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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진의 경제 공약, “규제 완화, 정부 운영비 절감”
비즈니스 택스 인하, 탄소세 폐지 등 경제 공약 발표
(사진: 캘거리 헤럴드) 
UCP 리더 경선 출사표를 던진 브라이언 진이 경제부문 공약을 발표하며 제이슨 케니의 출마 선언 전에 선제 공격에 나섰다.
진은 자신이 UCP의 리더가 되고 차기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26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즉각 삭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의 경제 공약 세부 사항에는 인력 축소보다는 공무원 임금 동결을 밝혔으며 AHS부문의 관리 조직 개혁 등에 우선 순위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26억 달러 절감은 공공부문의 비용과 운영비 절감을 통해 추진할 것이다. 과도한 관리 계층을 줄여 몸 집을 가볍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 12%의 비즈니스 택스를 2년에 걸쳐 10%로 인하하고 탄소세 즉각 폐지, 그리고 사스카치완 브래드 월 주수상과 연대해 연방정부의 탄소세에 대한 법적 소송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진의 공약은 기존 와일드 로즈의 경제 공약에서 따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캐치 프레이즈는 “A New Alberta Advantage”로 지난 1993년 랄프 클라인 전 주수상의 “Promoting the Alberta Advantage”를 재상징화해 낮은 세금과 규제 완화를 통해 앨버타에 투자를 끌어 들인 다는 전략이다.
진은 정부 규제를 과감하게 축소해 현재의 1/3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대상에는 농업 안전법 등이 폐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오일샌드 탄소 배출 상한제 또한 즉각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균형 재정 달성 시기를 3년으로 밝히며 균형재정 달성과 동시에 NDP가 도입한 차일드 택스 크레딧과 유사하게 소득과 관계 없이 모든 앨버타 시민들에게 적용되는 제도 도입 의사를 밝혔다. 에너지 부문과 목재 등 삼림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주정부 개입 의지도 확인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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