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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케니 출마 선언, “준비된 리더십 선보일 것”
“NDP, 앨버타의 열정적 기업가 정신 파괴”
(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 토요일 제이슨 케니가 UCP 리더 경선 출정식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케니는 토요일 하루 만에 에드먼튼과 캘거리에서 모두 출마 선언식을 가지며 UCP 리더 선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케니는 “앨버타는 단순히 주수상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앨버타를 무시하는 트뤼도 연방정부에 대항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뤼도 연방정부에 대한 공격뿐만 아니라 노틀리 주수상의 NDP에 대해서도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COP의 마킨 맥파일 센터에서 열린 케니의 출마 선언식에는 300여 명의 열성 지지자들이 모여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케니는 “앨버타의 정체성과 강한 열정이 현 정권인 NDP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 그들은 실패한 사회주의적 이념을 꺼내 들어 앨버타의 기업가적 문화를 파괴하고 건강한 가족, 시민 문화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라며 맹비난했다.
특히, NDP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경기침체라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평가하며 탄소세에 대해 “앨버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거짓말”이라며 경기 침체에 대한 NDP정권의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케니의 비판은 여전히 거셌다. 그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 정치 아젠다를 끌고 들어 왔다. 최근 개정된 소셜 스터디 과목에 기후변화 등 정치적 목적을 위해 도입된 과제들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앨버타 보수 세력 통합론의 기치를 내걸고 연방 의원까지 사임한 제이슨 케니는 와일드 로즈와 보수당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통합 정당인 UCP의 리더까지 노리며 앨버타 정치권의 뜨거운 인물로 등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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