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UCP 공격 선봉에 나선 호프만 부주수상
“UCP, 이름만 바뀐 극우 집단”
(사진: 네이선 쿠퍼 UCP 임시 리더) 
“꿩 잡는 게 매“라는 말이 가장 적절하게 적용되는 정치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노틀리 주정부의 사라 호프만 부주수상겸 보건부 장관일 것이다.
보수통합신당 UCP가 출범하며 앨버타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나서자 사라 호프만 부주상이 곧 바로 공격의 선봉에 서며 일전을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사라 호프만 부주수상은 네이선 쿠퍼 현 임시 리더가 지난 2009년 “임신 기간 중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낙태가 있어서는 안된다”라는 라디오 인터뷰를 들고 나와 공격에 나섰다.
NDP의 예상 못한 공격에 네이선 쿠퍼 임시 리더는 자신의 8년 전 발언에 대해 어떤 발언도 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거절했다.
UCP의 임시 리더에 오른 네이선 쿠퍼는 지난 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 많이 변했다. 지금은 LGBTQ 커뮤니티를 지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학교 내 게이 얼라이언스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클럽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부모에게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기도 했다.
네이선 쿠퍼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사라 호프만 부주상은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났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극우적인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소수 성애자들과 낙태 반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리더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라며 재차 압박을 가했다.
UCP가 새로운 리더 선출을 위해 브라이언 진과 제이슨 케니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동안 UCP의 정치, 정강 이념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의 선봉장을 맡고 난 NDP의 사라 호프만 부주상의 정치 공세가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0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CN Analysis - 2024 예..
  캐나다, 주택 위기 극복 위한 ..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