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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싱 썸머 뮤직 페스티벌, 15명 병원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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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과 음주로 매년 10명 이상 병원 신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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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체이싱 썸머 페스티벌)
지난 5일과 6일에 캘거리 맥스 벨 센터에서 진행된 체이싱 썸머 페스티벌(Chasing Summer festival)에서 15명이 약물과 음주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캘거리 응급 구조대인 EMS 대변인 스튜어트 브리도는 이들 중 오피오이드제 복용을 한 이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15명 중 5명은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후에 안정을 찾았다고 전했다. 페스티벌에 앞서 개최 측은 오피오이드 해독제인 날록손 키트를 페스티벌 현장에 반입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으며 날록손 키트를 가지고 방문한 이들은 EMS와 협력하는 민영 현장 의료팀에 이를 맡기고 돌아갈 때에 찾아가도록 한 바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체이싱 썸머 페스티벌 의료 및 안전 책임자 콜린 매티는 “훈련받은 의료 전문가들이 약물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입장객들이 개인적으로 날록손 키트를 반입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서부 캐나다 최대 규모의 야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인 체이싱 썸머는 매년 1만 여명 이상이 참석하며, 주류가 판매되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출입은 금지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들 중 10명이 마약이나 음주로 병원 신세를 졌으며, 2015년에는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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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7-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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