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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스프링뱅크댐 건설비용 급증에도 적극 추진
토지 수용, 건설 및 엔지니어링 비용 증가가 원인
(사진: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주정부가 캘거리 지역의 미래 홍수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추진하고 있는 스프링뱅크 드라이 댐의 건설비용이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있음에도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스프링뱅크 댐의 건설비용이 증가한 것은 엔지니어링과 건설비용 증가와 함께 주정부가 댐 인근 부지를 대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토지 구입비용이 급증한 것이 주원인으로 알려졌다. 증가한 비용은 약 1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되어 스프링뱅크 드라이 댐의 총 건설비용은 4억 3천 2백만 달러로 늘어나게 되었다.
주정부는 댐 건설이 완료된 이후 남은 부지를 재매각해 총 공사비를 3억 7천 2백만 달러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프링뱅크 댐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앨버타 대홍수 이후 향후 캘거리 지역의 홍수 예방을 위해 전 보수당 정권이 추진한 프로젝트로 당초 현 NDP 정권은 4억 6천만 달러 규모의 맥클린 크릭 댐 공사를 지지했으나 정권 교체 이후 연구 용역을 통해 기존의 스프링뱅크 드라이 댐이 홍수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결과에 따라 스프링뱅크 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근 원주민 단체와 스프링뱅크 댐 건설로 수용되는 토지 소유주들은 재산권 침해와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 여론 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해 오고 있다.
‘Don’t Dam Springbank’ 대변인 라이언 로빈슨 씨는 “주정부의 발표는 크게 놀랍지 않다. 댐 건설이 미치는 환경적 영향과 어마어마한 시민들의 세금을 투입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맥클린 크릭 댐 건설이 원주민, 브랙크릭, 레드우드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고 비용을 훨씬 더 절약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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