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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시 시장, 보우포트 타워 옹호
“완공되기 전까지 말 아껴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장이 보우포트 타워에 대한 논란을 “공공 린치 몹”으로 칭하며 마침내 이 논란에 끼어들었다. 논쟁에 휩싸인 예술작품이 발표한 지 일주일이 지난 후 나히드 넨시 시장은 개인적으로 작품을 보고, 완공이 되기 전까지 이에 대해 말을 아낄 것이라고 밝혔다. “완성이 되지 않고, 본 적이 없거나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것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시 헌장을 공개하는 주 입법부의 뉴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넨시 시장은 말했다.
바위를 품고 있는 4개의 강철 빔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은 사계와 인생 사단계, 생로병사를 표현하는 숫자 4를 사용함으로써 블랙풋 문화를 대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블랙풋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은 타워가 전통적인 장례양식과 너무 유사하다며 분노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적절한 협의가 있었다면 이러한 유사성에 대한 위험신호가 있었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다.
넨시 시장은 일곱명의 패널들이 여러 다른 제안서를 보고 고민하여 예술작품을 결정했으며, 시 행정부는 공공 예술정책을 따랐다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관해 블랙풋 사람들과 적절한 협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젝트에 지원을 했으나 지원서가 잘못된 사무실로 가는 바람에 제 시간에 전달되지 못해 실격되었던 블랙풋 예술가, 아드리안 스팀슨은 그들의 문화 속에서 성장했거나 퍼스트 네이션이나 커뮤니티의 사회생활에 참여했거나 다양한 원주민의 프로토콜을 이해하고 있는 누군가여야 했다고 말했다. 블랙풋 원로 몇몇과 멤버들은 장례 양식을 닮은 작품 때문에 시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고 그는 전하며 어떤 협의가 있었던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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