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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재정 적자에 인력 감축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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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브라이언 진의 책임”, 브라이언 진, “불가피한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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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UCP가 당 재정적자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국 적자 해소를 위해 스탭 인력 감축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33만 7천 달러의 적자를 두고 제이슨 케니 측은 와일드 로즈가 UCP의 재정을 악화시켰다며 날 선 비난을 퍼부으며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언 진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인력 감축을 받아 들일 태세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감축 대상은 통합 전후를 통해 와일드 로즈에 참여한 인력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 케니는 인력 감축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그러나, 당의 재정 건전성에 대해 누차 강조해 왔다. 당이나 소속 의원들, 그리고 현 임시 리더에게 과도한 경비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밝혀 왔음을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이 모든 책임은 바로 브라이언 진에 의해 내려진 결정이었음이 드러났다. 그가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브라이언 진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대해 진 후보 측은 “당 재정 상황은 투명하게 설명되었다. 보수당과 와일드 로즈가 합치면서 일부 자리에 중복이 발생해 인력 감축을 불가피한 상황이 된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와일드 로즈 측의 인력이 감축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 그는 “그들은 모두 와일드 로즈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제는 당 정책 결정을 하는 자리에 있지 않다”라며 자신의 책임론에 대해서는 비켜갔다. 인력 감축과 함께 UCP는 소속 의원들에게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수당의 일정 부분을 당에 반납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규정에 따르면 주의원들이 당에 의원 세비를 일부 반납하는 것은 2만 5천 달러 내에서는 적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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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7-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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