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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시민들, 시장 선거 관심 적어
현 아이비슨 시장 절대 강세, 시의원 선거에 더 관심
(사진: 에드먼튼 저널) 
오는 10월 16일로 예정된 에드먼튼 시장, 시의회 선거를 앞두고 시장 선거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 of A 주디 가버 정치학 교수는 “올 해 시장, 시의원 선거는 시민들의 낮은 투표율이 예상되어 큰 관심을 끌지 못할 것으로 본다. 현재 공석 중인 3개의 지역구에 얼마나 많은 후보자들이 도전장을 던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가버 교수의 동료인 짐 라이트바디 교수는 “현 아이비슨 시장의 재선 가도에 경쟁력 있는 상대 후보가 없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전체 투표율이 28%를 넘기 힘들 것으로 본다”라고 예상했다.
지난 월요일 노동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각 후보자들은 선거 운동에 뛰어 들고 있다. 재선을 노리는 돈 아이비슨 현 시장 또한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해 메인스트리트사의 여론조사 결과 현 아이비슨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상회하고 있어 재선 가도에 큰 걸림돌은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약 10명의 시장 선거 후보가 아이비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공식 선거 웹사이트를 개설한 후보는 4명에 불과한 상태이다.
에드먼튼의 킹스 대학 마이클 드무어 교수는 “솔직히 말해 현재로선 아이비슨 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후보는 없다”라며 사실상 아이비슨 후보의 재선은 따 논 당상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눈에 띄는 후보로는 원주민 대표 타즈 바우치어와 5번의 시장 출마 경험이 있는 네이키드 사이버 카페 소유주 봅 리거트우드 씨가 있지만 아이비슨 시장에 대적하기에는 중량감이 떨어진다”라고 분석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시장 선거는 이미 사실상 결정된 것과 다름 없는 것으로 시민들이 판단하고 있다며 현재 공석인 Ward 4,5,9지역구의 시의원 선거가 나름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Ward 4 지역구에는 이미 12명의 후보자가 난립해 있는 상황이며 Ward 5는 7명, Ward 9은 4명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다.
한편, 나머지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의 재출마가 대부분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U of C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후 에드먼튼의 경우 현역 의원이 출마할 경우 95%가 당선되어 절대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 에드먼튼 시장, 시의원 선거는 현 시장과 시의원들의 강세가 뚜렷해 그 어느 때 싱거운 선거전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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