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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국경 넘기, 골치거리로 등장
대다수 캐나다인,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여론조사업체 앵거스 리드가 8월22일-25일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82%가 경찰과 이민국 관리의 국경 관리와 통제가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 47%만이 캐나다에 안전하게 도착해 지원을 받은 것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했다. 두 가지설문의 중간을 택한다 해도 응답자 70%는 망명자 도움보다 보안을 택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트뤼도 총리의 망명자 처리에 따끔한 지적이다. 총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국경을 개방하고 전 세계를 향해 웰컴투 캐나다의 고상한 신호를 계속 보냈다. 총리는 국경을 불법으로 넘으면 안되다는 성명서 발표를 거부하고 ‘불법’이란 말 조차 쓰지 않았다.
반면 자유당은 밀려드는 이주자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자유당은 주 정부와논의해 거주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치과치료 같은 혜택을 어떻게 줄 것인가를 논의했다.
응답자의 53%는 최근 밀려드는 이주자들에게 캐나다가 너무 관대하게 대한다고 답했고 34%는적당하다, 6%는 더 관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법과 적절한 경로를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정부 부처 장관 누구도 단호하게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 이번 7월1일 이후 불법으로 퀘벡 – 미국 국경을 넘은 불법 월경자 수가 7,000명이 넘는다.
앞으로 이 수치가 늘어날까 줄어들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2/3가 늘어날 추세라고 답했다. 응답자10%만이 줄어들 추세라는데 동의했다.
응답자들은 이 문제 해결의 큰 그림을 제시하거나 이 문제를 다루는 정부에 반대하는데는 찬성하지 않았다. 겨우 57%가 찬성했다.
또 다른 질문, 문제를 꼬이게 한 자유당이 대중들에게 비판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응답이 갈렸다. 불법 월경자 문제에 얼마나 관심이 있느냐에 따라서 총리의 메시지가 분명하다 분명하지 않다로 갈렸는데 불법 월경자 문제에 관심이 많을수록 총리의 메시지가 불분명하다고 응답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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