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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 증오범죄 무게 두고 방화차량 조사 중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방화로 훼손된 차량에 증오범죄로 의심되는 문자가 쓰여져 있다.)  
캘거리 경찰은 불에 타 훼손된 차량이 발견되자 증오범죄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에 있다. 지난 화요일 새벽 3시 30분 경, NE의 22 애비뉴 500블락을 순찰하던 경찰들이 주차된 차에서 연기와 불이 새어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소방서는 훼손된 2008년 BMW 328i 차량의 불을 진화했다. 차 후드에는 “백인 권력(white power)”이라는 글자가 하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쓰여져 있었으며, 게다가 운전석 문에는 옛 독일 나치당의 어금꺾쇠 십자표지가, 조수석 문에는 숫자 “666”이 쓰여져 있었다.
수사관들은 동기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캘거리 경찰의 증오 범죄 코디네이터인 크레이그 콜린스 경관은 증오범죄와 방화부서가 캘거리 경찰의 공공낙서 관리 부서와 연계하여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에 방화를 하면 다른 차량이나 건물로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에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므로 심각한 범죄로 여겨 수사 강도를 높였다. 증오범죄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현재 전문 부서 세네 곳이 이를 조사 중에 있다”고 그는 말했다.
거리에 주차되어 있던 차는 경찰이 가져갔으며 수사관들이 세밀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 캘거리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은 누구든 캘거리 경찰이나 범죄 단속반(Crime Stoppers)으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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