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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후보, UCP 리더 경선 중도 사퇴
제이슨 케니 지지 선언, 2019년 총선 주의원 출마 추진
UCP 리더 경선 후보 중의 한 명인 제프 캘러웨이가 경선을 포기하고 제이슨 케니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10월 28일로 다가 온 UCP 리더 경선은 브라이언 진과 제이슨 케니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통합 전 와일드 로즈 당의장을 지난 제프 캘러웨이는 UCP 리더 경선 선거전 내내 브라이언 진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결국 케니를 지지하게 된 모습을 보였다.
케니 후보 지지에 대한 사전 합의설에 대해 캘러웨이는 “리더 경선 출마 당시나 중도 사퇴를 결정한 지금까지 케니 후보와 어떤 만남이나 약속도 없었다”라며 사전 밀약설을 일축했다.
그는 “앨버타 보수 세력 통합을 위한 기본적 이념에서 케니 후보와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느꼈다”밝히며 UCP리더 경선 중도 사퇴 이후 차기 2019년 앨버타 총선에서 주의원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UCP 당원들은 오는 28일 보수 통합 신당을 이끌 지도자를 선출하게 되며 현재까지 투표권을 획득하고 당원에 가입한 수는 11만 7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러웨이 후보의 사퇴로 인해 리더 경선 후보는 브라이언 진, 제이슨 케니, 그리고 덕 슈바이처 후보 3명으로 줄어 들게 되었다. 캘러웨이 후보는 경선 선거전에서 앨버타 오일샌드의 새로운 출구를 위해 매니토바의 처칠 항구를 매입할 계획을 밝혀 주목을 끌기도 했다. 선거전 내내 그는 브라이언 진 후보의 리더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같은 당 출신임이 무색할 정도로 진 후보를 공격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캘러웨이 후보의 사퇴 소식에 브라이언 진 후보는 “후보 사퇴 소식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와일드 로즈를 위해 헌신한 지난 시간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진 후보는 “캘러웨이 후보는 의도와는 달리 사실상 케니 후보의 표를 분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애초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케니 후보의 지지도를 높이려는 캘러웨이 후보의 의도가 무산된 것으로 받아 들였다.
케니 후보는 “선거전 내내 캘러웨이 후보는 앨버타 보수 세력을 결집을 위해 굳건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진과 제이슨 케니의 양강 구도 속에 제3의 후보인 덕 슈바이처는 중도 포기없이 선거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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