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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샤보 후보, “후보 중도 사퇴 없다”
레벨 미디어, “넨시 반대표 잠식” 주장하며 사퇴 요구
(사진: 캘거리 헤럴드) 
현 Ward 10 지역구의 시의원이며 오는 10월 16일 캘거리 시장 선거에 나선 안드레 샤보 후보가 “중도 사퇴 요구를 많이 받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도사퇴는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양 강인 빌 스미스 후보와 넨시 후보의 42%, 33% 지지율에 한참 못 미치는 8%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 안드레 샤보 후보는 표 분산의 책임론에 시달리며 유력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보 후보는 “여전히 내가 캘거리 시민들의 이익을 잘 대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주를 마칠 것”이라고 밝히며 두 명의 유력 후보들에 대해 “한 명은 모든 것을 알고 다른 한 명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주 화요일에는Rebel Media의 에즈라 르반트가 넨시 후보를 반대하는 표를 갉아 먹지 말라며 공식적으로 사퇴 요구를 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샤보 후보는 “레밸 미디어가 밸 스미스를 당선시키기 위해 사퇴를 요구했지만 그럴 일은 없다. 빌 스미스 후보는 캘거리 시민들을 대변할 아이디어나 비전이 없다. 빌 스미스 후보와 온라인 토론을 통해 이를 밝힐 수 있다”라며 반박했다.
한편, 빌 스미스 후보 선거 홍보 디렉터 릭 동커스 씨는 “빌 스미스 후보와 레벨 미디어는 어떤 연관도 없을 뿐만 아니라 레벨미디어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가할 뜻도 없다”라며 극우 성향의 레벨미디어와의 연관론에 선을 그었다. 또한 그는 “빌 스미스 후보나 지지자들이 안드레 샤보 후보의 사퇴를 요구한 적도 없다”라며 오히려 빌 스미스 후보를 음해하는 측의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10월 16일 선거일이 다가 오면서 빌 스미스와 넨시 후보의 치열한 선두 다툼이 캘거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유력 주자들 사이에서 네거티브 공격 사례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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