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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es Together” 로빈 캠프 전 판사, 변호사 등록 추진
(사진: 캘거리 헤럴드) 
일명 “Knees Together” 판사로 알려진 로빈 캠프 판사가 올해 초 연방 주디셜 위원회에 의해 판사직을 제명당한 이후 변호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Alberta Law Society는 지난 주 금요일 웹사이트에 오는 11월 14일 로빈 캠프 전 판사의 변호사 등록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게시했다.
로빈 캠프 판사는 올 3월 판사직을 제명 당하기 전 캘거리 프로빈셜 판사 재직시 성폭행 피해자에게 “왜 저항하지 않았느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로빈 캠프 전 판사는 캘거링 유명 형사변호사인 알라인 헤프너 씨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프너 변호사는 “앨버타 로 소사이어티가 캠프 판사의 변호사 등록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라며 변호사로서의 새 출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 보았다.
그는 “논란이 된 사안은 이미 연방 법원 판사직을 내려 놓아 일단락 되었다. 캠프 전 판사는 해당 사건 이외에는 전혀 법률가로서의 문제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헤프너 변호사는 “판사직을 수행한 법률가가 다시 변호사로 돌아 가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소송 변호를 위해 재판정에 옛날 동료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겠지만 다른 법률 부문에서 할 일이 많다”라고 밝혔다.
로빈 캠프 판사의 변호사 등록 추진 소식에 일부 시민들은 성폭행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판사직에서 제명된 사람이 변호사로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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