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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명 스탬피더스 선수, 아내 살해혐의로 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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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맥클레넌, 아들 납치 혐의도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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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 스탬피더스에서 라인백커로 활동하며 그레이 컵까지 들어 올렸던 유명 선수 안소니 맥클레넌이 미국에서 아내 살해 및 아들 유괴 혐의로 체포되었다. 올 해 46세의 맥클레넌은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 외곽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체포 당시 호텔 방에서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달라스 카우보이와 계약을 시작으로 NFL 시즌을 시작한 맥클레넌은 1995년부터 98년까지 캘거리 스탬피더스에서 활약하며 스탬피더스의 4번째 그레이 컵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현재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구금된 그는 보석이 불허된 상태이며 지난 11월 1일 자신의 행동이 풋볼 선수로 활동하면서 입은 머리 부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NFL, CFL, NCAA를 거치면서 수 많은 머리 충격을 받았다. 잠을 잘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었으며 항상 다른 쿼터백을 공격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내 살해 혐의와 함께 지난 10월 3일 아내의 허락 없이 자신의 아들을 데려가 납치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캘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맥클레넌의 전 친구 라이언 페레즈 씨는 “지난 수 년간 그의 정신 상태는 매우 위험했다. 결국 아내를 살해하는 최악의 행동으로 결말이 났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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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7-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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