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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사업체들, 이메일 통한 사기당해
5만 불 이상의 구매를 가장해 물건만 받고 결제 안 하는 수법
 
캘거리 경찰청은 올해 10개의 캘거리 비즈니스들이 구매 오더를 가장한 사기 수법에 당했다고 전했다. 사기범들은 대학에서 일하는 직원들로 가장하여 지역 비즈니스들에게 접근했고, 해당 비즈니스들이 판매하는 물건들을 구매하는 것을 가장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청은 “비즈니스들에 연락을 취한 범인들은 상품에 대한 견적을 받았고 학교에서 실제로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처럼 보이는 구매 오더를 비즈니스들로 보냈다.”라며, “구매된 상품들은 학교로 가장한 캘거리 주소들로 보내졌지만 비즈니스들은 이에 대한 결제를 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사기범들이 주로 건당 5만 불에서 10만 불에 이르는 상품들을 구매하려고 시도했으며, 올해에만 10개의 비즈니스들이 이로 인해 총 10만 불 가량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실제 캘거리 내에 위치한 대학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름과 인적 사항을 사칭했고, 이메일 주소와 도메인을 허위로 만들어 오더가 공식적인 소스로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게 하도록 했다. 경찰청은 비즈니스 오너들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메일 주소를 확인할 것, 링크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이메일 주소를 확인할 것, 이메일 보안 세팅을 업데이트할 것, 의심되면 해당 비즈니스로 직접 연락을 해볼 것 등을 포함한 오너들을 위한 매뉴얼을 제공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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