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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공무원노조, SAIT 직원 해고 놓고 NDP 정부 비판
캘거리 헤럴드, SAIT의 역사적인 문화유산 건물 
지난 주 목요일 SAIT 폴리테크닉에서 직원들이 해고되자 앨버타 NDP 정부가 근로자들을 배신하고 있다고 한 노조위원장이 전했다.
SAIT에서 16명의 지원 스탭을 자른 것은 앨버타인들을 위한 중요한 서비스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정부의 약속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앨버타 주정부 공무원 노조(Alberta Union of Provincial Employees, AUPE) 위원장인 가이 스미스가 말했다.
스미스 위원장은 AUPE 멤버들의 해고가 기술 지도와 정보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SAIT가 구조 조정을 하면서 좀 더 많은 해고가 예정되어 있어 두렵다고 첨언했다. 또한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학교로 돌아오고 있어 교육품질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가을 SAIT와 AUPE간 단체교섭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일자리 축소는 불신의 표시이므로 노조는 이를 앨버타 노동 위원회에 제소해 싸울 것이라고 스미스 위원장은 말하며 “단체협상 자리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좀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접근법을 바라고 있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이번 해고처분은 위원회에서 가처분 명령의 사용을 통해 기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고등교육부 장관 말린 슈미트의 대변인은 주정부가 해고처분에 실망하고 있는 것은 물론 포스트-세컨더리 학교에 여전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어 주정부가 일선에 있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생한 해고 소식을 듣고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사만싸 파워가 말했다.
“앨버타의 교육을 강화하고 보호하기 위한 주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당선된 이후로 매년 모든 포스트-세컨더리 기관의 운영예산을 2% 인상해 자금을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이들 교육기관들에 대한 검토가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파워 대변인은 첨언했다.
SAIT의 대변인, 크리스 게릿슨은 지난 11월 “소규모 조직 개편”에 따라 12개의 AUPE 일자리가 없어졌으며, 이는 단체협약 조건에 따른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이런 결정이 쉬운 것은 아니며, SAIT는 해고당한 직원들의 이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AIT와 AUPE는 진행 중인 단체협상의 일환으로 회의를 열어 단체협약 갱신을 하는 동안 일자리 폐지에 대한 토의를 우선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게릿슨 대변인이 말했다. 그는 AUPE와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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