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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 사기 저하 역대 최저 수준
직장 만족도 지난해보다 낮아져
지난 14일 캘거리 경찰 위원회에 의해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재 캘거리 경찰의 사기 저하는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캘거리 경찰 서비스(CPS)에 소속된 직원 57%는 직장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고 답변했으며, 상당수의 응답자들은 고위 임원진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며 문제에 대한 고심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CPS에서 직원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73%는 부족한 직원 수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으며, 늘어난 업무량도 직원들의 우려 사항으로 지목됐다.
그리고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캘거리 경찰 위원회 회장 레스 카민스키는 14일에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놀랍지 않다”면서, “이번 경찰 서장은 근무지의 문제 조치를 위한 계획을 3년째 진행하고 있으나, 이 계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경찰들은 캘거리가 안전한 도시라는 믿음도 잃고 있는 상황으로, 여기에는 최전방 직원 부족과 신고에 대응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지 않는 것 등이 이유로 지목됐다. 응답자의 절반은 다른 이들에게 CPS에서 근무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카민스키는 “이 설문조사는 서장인 로저 차핀이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잃었고, 커뮤니티가 필요한 것과의 연결도 제대로 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캘거리 경찰들은 경찰 위원회에서 이에 대해 어떤 조취를 취할지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차핀 서장은 “직원의 사기가 1주일 또는 하루 만에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설문조사 결과에서 하나를 지목하자면 고위 임원들과 최전방 직원들 사이의 거리라면서 이와 관련하여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업무량과 관련해서는 올해 결정된 예산 증액으로 55명의 직원이 채용되며 점차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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