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트랜짓 서비스에서 오는 2월부터 월 패스와 데이 패스, 티켓의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현금 요금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되나, 공항을 오가는 747노선의 현금 요금은 $5에서 $10으로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747노선의 월패스 가격은 $100으로 인상 없이 유지된다. 이 밖에도 데이 패스의 가격은 50센트 늘어난 $9.75가 되며, 10장 묶음 티켓 가격은 종전보다 $1.50 인상된다. 또한 월패스는 $2.25인상된 $97, 노인 월패스 가격은 50센트 오른 $15.50으로 책정됐다. 대학생을 위한 월패스는 $2.50 오른 $88.50이 된다. 그리고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노인 1년 패스는 $4 인상된 $136.50가 되며, 저소득 노인을 위한 1년 패스는 $1.75 오른 $59.25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 월 패스의 요금 인상은신학기가 시작되는 올 9월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패스는 $73에서 $2 오른 $75가 된다. 하지만 이 같은 인상에도 불구하고 에드먼튼의 월 패스 요금은 $97로, 캘거리의 $103이나 오타와의 $116.50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