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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정부, 출장 경비 대폭 감소
2017년 총 경비 380만 달러, 납세자 연맹, “올바른 방향” 칭찬
(사진: 에드먼튼 저널) 
노틀리 주정부가 지난 해 사용한 정부 내 관료들의 출장비는 총액 380만 달러로 집계되어 2년 전 1천 8백만 달러를 집행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13년 보수당 정권 시절 연간 출장 경비 2천 7백만 달러 사용과 대비할 때 엄청나게 줄어 들었다. 당시 가장 많이 든 소요된 비용은 최대 2만 달러까지 지불된 항공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지난 해 노틀리 주정부의 경비 집행 내역 중 단일 비용으로 최대 지출이 사용된 곳은 노틀리 주수상의 아시아 순방 당시 일본에서 200여 명의 초청인사를 대상으로 집행된 1만 달러의 점심 부페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의 출장 경비 집행 내역이 발표되자 캐나다 납세자 연맹 캘거리 지부 콜린 크레이그 디렉터는 “노틀리 주정부의 세금 사용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라며 칭찬했다.
노틀리 주수상과 데론 빌러스 경제 개발부 장관 및 6명의 관료가 사용한 중국, 일본 아시아 순방 당시 항공료는 2만 8천 963달러로 나타났다. 항공료 이외 많이 집행된 부분은 숙박료로 확인되었다. 지난 해 캘거리 스탬피드 행사 방문에 사용한 주수상과 정부 관료들의 출장 경비 중 숙박료만 6만 5천 달러를 기록해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크레이그 디렉터는 “스탬피드에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며 세금을 과도하게 사용한 것은 되짚어 봐야 할 부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주수상과 주정부 관료들이 투자 유치 등의 목적으로 미국과 아시아를 수 차례 방문한 것에 대해 “앨버타 시민들의 세금을 사용한 것에 대한 투자 회수가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방문 당시 점심 부페로 1만 달러를 사용한 것이 앨버타의 수출 산업에 수 백만 달러의 실제 효과로 돌아 왔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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