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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타 에어백 사상 최대규모 리콜 직면
차량 소유주의 적극적 확인 요망
사진출처: CBC 
죽음의 에어백으로 악명 높은 타카타 에어백 팽창 장치 결함으로 19 개 자동차 제조업체가 리콜에 참여하게 된다면 역사상 가장 큰 리콜로 기록될 것이다.
2014년11월 뉴욕 타임즈는 타카타 에어백이 터질 때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파편이 튀어 운전자나 탑승객이 부상 당하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고 보도하면서 타카타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미국에서 2002 년에서 2015 년까지 제조된 차량 4200 만 대 이상이 리콜 대상으로 만족할만큼 신속하게 문제의 에어백을 교체할 수 없었던 사실은 분명하다. 캐나다에서는 5백30만대가 리콜 대상으로 현재까지 사망이나 부상 보고는 없었다.
현재 에어백 교체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문제는? 아직도 많은 차량 소유자들이 에어백 교체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11 명이 사망하고 184 명이 부상당했다. 기후, 특히 습도는 팽창장치 불안정성에 큰 역할을 하여 초기에 공급된 지역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캐나다 소비자협회에 따르면 처음 리콜이 시작되었을 때 전화기에서 불이 났다고 한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면서 에어백 리콜 전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 동안에 에어백을 교체 한 것일까? 연방 교통부에 따르면 에어백 교체 차량은 전체 차량의 16%에 불과했다.
리콜 대상이 된 에어백은 운전자 에어백과 조수석 에어백으로 일부 소비자들은 조수석에 앉는 것을 피하는 정도였다. 초기에는 원활하게 에어백이 교체 되지 않았다 해도 캐나다법에 의하면 리콜을 해야 한다.
에어백 제조업체 타카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타카타는 파산에 직면했다. 조사가 진행되며 더 많은 차량이 리콜 대상에 추가되었다. 연방 교통부는 문제의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을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리콜에 포함된 차량은 다음과 같다.
• 2001-2002 혼다 시빅
• 2001-2002 Honda Accord
• 2001-2002 Acura EL
• 2002-2003 Acura TL
• 2002 혼다 CR-V
• 2002 년 혼다 오디세이
• 2003 Acura CL
• 2003 혼다 파일럿
2006년 포르 레인저는 당장 운행 중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혼다 캐나다는 “리콜 대상이 된 혼다, 아큐라 모델의 에어백 교체 할 수 있는 부품공급을 확신한다”면서 해당 딜러에서 리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교체율이 턱없이 낮은 이유는 리콜 진행 단계에 있다.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통보가 가는데 소유주가 바뀌거나 주소를 이전했을 경우 연결이 끊긴 시점에서 다시 소유주를 추적해야 한다. 오래된 차량일수록 차적 조회에 시간이 더 걸린다. 그러므로 차량 소유자가 온라인을 통해 리콜 대상 차량인지 여부를 알아보거나 딜러에 연락해 알아보는 게 빠르다.
그 동안 언론을 통해 충분히 알려졌지만 오작동으로 인해 부상이나 사망의 우려가 있는 에어백은 교체 되어야 한다. 딜러에 문의하거나 연방 교통부 웹사이트에서 내차, 내 가족의 차의 에어백이 리콜 대상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게 좋다. (오충근 기자)
http://www.tc.gc.ca/eng/motorvehiclesafety/safevehicles-defectinvestigations-1433.html



기사 등록일: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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