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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매글리오카 의원, 2021년 시장선거 출마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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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임 제한 청원으로 넨시 시장 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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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차기 시장 선거가 3년이 넘게 남은 시점에서 조 매글리오카 시의원이 2021년 시장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임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당선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조 매글리오카 의원은 최근 시의회에서 시장, 시의원의 연임을 3번으로 제한하자는 청원을 제기하며 자신의 차기 행보에 대한 야심을 본격적으로 내보였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미래에 대한 야심차고 대담한 계획을 그리고 있으며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며 차기 시장 선거 출마를 숨기지 않았다. 매글리오카 의원은 자신을 재정적 보수주의자로 규정하며 현재 캘거리 시의 재정 운용 리더십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현 넨시 시장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캘거리에 새로운 재정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세금 인상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업계에 보다 친화적인 정책, 그리고 투명한 재정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 넨시 시장은 반드시 4선 도전에 나설 것이다. 넨시 시장의 연임 제한에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는 이유이다”라며 공개적으로 넨시 시장을 겨냥했다. 지난 주 시의회에서 조 매글리오카 의원의 청원이 부결된 이후 기자들을 만난 넨시 시장은 “지난 해 10월 시장 당선 이후 이제 3개월이 지났다. 차기 시장 선거 출마 여부를 거론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2021년에 가서 보자”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자제했다. 조 매글리오카 의원은 “차기 선거까지 3,4년이 남은 지금이 바로 시장 출마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준비하기에 적당한 시점이다. 지금부터 시민들에게 캘거리의 미래 비전을 알리기 위해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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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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