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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트랜짓, 16명의 공공안전 오피서 추가 고용
캘거리 트랜짓 랭킹 상향 조정
 
캘거리 트랜짓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이었다. 포트 캘거리에서 열린 캘거리 트랜짓 공공안전 및 집행관 졸업식에서 새롭게 선출된 16명의 오피서들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충원되는 인력들이었다. 해당 교육과정을 담당한 브라이언 화이트로는 졸업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보상이 있는 환경으로 들어가게 된다며, “이들은 캘거리 시민들에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마약의 위험이 있는 환경으로 들어가 안전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부수적으로 정신 건강이나 약물 남용 문제들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침체된 경제와 앨버타에서 늘어나고 있는 약물 문제로 인해 높아지는 범죄율과 사회 문제로 진통을 앓았던 지난 한 해 동안 오피서들은 트랜짓에서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했다. 트랜짓 시스템의 108년 역사 동안 두 번의 살인사건만이 기록되었지만, 2017년 한 해에만 두 건의 살인 사건이 추가되었었다. 또한, 지난 11월부터 오피서들은 늘어나는 마약 남용 문제들로 인해 마약에 대한 길항제인 날록손을 항시 구비하고 다니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7번이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화이트로는 “날록손을 이렇게 빈번히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남용자의 일부에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부 캐나다를 대상으로 한 테러에 대한 준비와 점검도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화이트로는 “전 캐나다 및 북미에 걸쳐 사전에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안을 제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이것이 캘거리 트랜짓이 목표로 하고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6명의 졸업생들은 캘거리 트랜짓의 오피서들의 숫자를 101명으로 늘렸다며 화이트로는 “수용 가능한 최대 인원을 맞추었다. 지난 몇 년간 오피서들은 다소 무리한 업무로 지쳐있었을 것이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고용을 위한 교육과정을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졸업생들은 엘살바도르, 이란, 케냐 등 다양한 지역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졸업생들 중 한 명은 42세의 프란시스 아추루로 수년간 트랜짓 운전사로 일하다가 오피서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버스 운전사로 일을 시작했으며 트레인 운전사를 거쳐 트랜짓 운영 슈퍼바이저가 되었다. 대중과 소통하는 일에 관심이 더 있었기 때문에 오피서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2006년에 캐나다로 오기 전까지 9년간 군에서 복무한 아추루는 “캘거리에서 오피서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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