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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파이프라인 TF, 단계별 대응 조치 논의
오일샌드 수송 중단 논의는 없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수요일 에드먼튼에서 19명으로 구성된 주정부 파이프라인 TF, ‘Market Access Task Force’의 첫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노틀리 주수상은 “TF는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과 관련된 B.C주의 방해를 종결시킬 수 있는 방안까지 연구할 것”이라며 TF의 성격을 단순한 자문단 이상임을 시사했다.
그녀는 TF에 “한 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된다. 더 이상 물러설 서 없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완전히 종식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날 TF는 B.C주의 트랜스마운틴 방해 조치들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보복 조치의 단계와 수위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TF 에 참여한 짐 카더 전 신크루드 대표이사는 “B.C주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이 강구될 것이다. 경제적 보복조치가 이루어진다면 앨버타도 일정 부분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틀리 주정부의 B.C주 와인 수입금지는 적절한 조치이다.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사태는 이제 양 주를 넘어 국가 전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TF 패널에는 전 연방 자유당 부주수상 앤 맥클레란과 전 뉴브런즈윅 프랭크 맥케나 주수상 등 정치적 거물들도 참여해 TF의 무게감을 더했다.
주정부는 파이프라인 TF출범과 함께 캐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전을 펼치기 위해 파이프라인 확장의 중요성을 알리는 ‘Keep Canada Working’ 웹사이트를 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 앨버타 정재계 및 일반 시민 사회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오일샌드 수송 중단이라는 초강수는 논의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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