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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타다가 균형 잃은 11세 학생 참변
헬멧 쓰고 있었음에도 머리 부상 심각해
(사진 : 캐슬 마운틴) 
학교에서 단체로 떠났던 스키 여행에서 11세의 앨버타 여학생이 스키를 제어를 하지 못하고 나무 기둥에 부딪혀 사망했다.
RCMP측은 사고 당시 학생이 헬멧을 쓰고 있었음에도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사고는 지난 13일, 앨버타 Pincher Creek의 캐슬 마운틴 리조트에서 발생했으며, 사망한 마린 크리스텐슨은 근처 Pincer Creek Canyon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그리고 리조트의 대변인 제이슨 크라우포드는 “우리는 거의 매일 학교 단체의 방문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고를 당한 크리스텐슨의 스키 실력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나 아이는 이전에도 이 곳에서 스키를 탄 경험이 있으며, 사고 당일 오전, 모든 학생들과 함께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스키 강습을 받고 초급자 코스에 올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크로우포드에 의하면 크리스텐슨은 혼자 초급자 코스에서 스키를 타고 있었으며, 그녀가 이 나무 기둥과 충돌하는 것을 목격한 다른 2명의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했다.
사고 발생 후, 크리스텐슨은 스키 리조트 직원으로부터 응급조치를 받고 캘거리의 아동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으나, 후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눈과 강풍 탓에 아이는 헬리콥터로 이동되는 대신, 구급차를 통해 230km를 이동해야 했다.
그리고 Canyon 초등학교 교장은 크리스텐슨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시하며 이번 사고로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에게 카운슬링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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