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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NEB 트랜스마운틴 공사 개시 결정에 불복
(사진: 캘거리 헤럴드) 
B.C주가 지난 주 NEB가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일부 공사 진행 승인 결정에 대해 불복하며 항고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지난 해 12월 NEB는 킨더 모간 측이 버나비 시의 조례로 인해 공사 진행이 방해를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한 이후 터널 입구 벌목에 대한 버나비 시의 조례를 따를 의무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바 있으며 지난 주 이에 대한 후속 결정으로 터널 입구 공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B.C주는 지난 주 토요일 성명을 발표하고NEB의 결정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연방 법원에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B.C주는 NEB의 결정 사항에 대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 정부의 관할권을 너무 광범위하게 인정했다며 이를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B.C주 버나비 시 또한 NEB 결정에 항소 의사를 밝히며 킨더 모건 측은 반드시 버나비 시의 조례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또한 NEB가 버나비 시의 공사 승인 절차에 대해 “불합리하게 지연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며 강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서 NEB의 공사 일부 개시 명령에도 불구하고 법적 싸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져 실제 트랜스마운틴 프로젝트의 공사 개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게 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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