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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SE페어뷰 아레나 지붕 무너져
붕괴 당시 내부에 사람들 없어 천만 다행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화요일 캘거리 SE 지역에 위치한 페어뷰 하키 아레나의 지붕이 내려 앉는 사고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사고 전날 월요일 구조물에 금이 가는 소리가 나는 등 위험 징조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지붕이 붕괴했으며 시와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캘거리 소방서에 따르면 아레나 지붕은 화요일 오후 4시 30분에 내려 앉았으며 다행히 붕괴 당시 아레나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경기장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페어뷰 여자 하키 협회와 남부 앨버타 여자 하키 협회의 레슬리 앤 칼만 디렉터는 “월요일 금이 가는 소리가 있었으며 육안으로도 지붕의 금이 확인될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이 지역구 지안 카를로 카라 시의원은 “붕괴 위험을 통보받은 캘거리 시가 즉각 진단 작업을 통해 위험을 확인했다. 화요일 오전 지붕 보강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 갔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라고 확인했다.
칼만 디렉터 또한 “위험 신호를 확인하고 캘거리 시가 30시간 동안 구조 안전 확인에 들어가 보강 작업을 논의했지만 늦었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시와 소방서는 현재 내부에서의 원인 조사는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하고 외부에서부터 사고 원인 진단에 나서고 있다.
지안 카를로 카라 의원은 “시설물의 안전 관리는 제대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최근 폭설로 인해 지붕이 무게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페어뷰 아레나는 지난 1972년 완공되었으며 지난 2007년 페어뷰 커뮤니티가 캘거리 시에 소유를 이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후로 인한 대규모 레노베이션이 필요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칼만 디렉터는 “아레나는 평일 오후 4시경, 토요일, 일요일은 하루 종일 경기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 명도 다치는 사람이 없어 너무 감사한다”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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