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시의원 차할, “그린 라인 완공 전 블루 라인 확장해야”
공항 정거장 포함 128Ave. NE까지 노선 늘리자
(사진 : 시의원 조지 차할) 
지난해 지자체 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NE Ward 5 시의원 조지 차할이 46억불이 투자되는 그린 라인이 완공되기 전, 공항 정거장이 포함된 블루 LRT 라인을 88th Ave. NE부터 128th Ave. NE까지 확장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차할은 시의 조사가 끝나고 다음 4년 예산안이 논의되기 이전의 시점에 블루 라인 확장에 대해 발의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우리 예산안에서 우선 순위가 되길 바란다. 블루 라인 확장은 모든 NE 캘거리를 대중교통 시스템에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것이야 말로 공항을 연결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노선이 될 것이며, 공항까지 곧장 연결되는 노선은 북미의 다른 대도시들처럼 우리에게 기회를 가져오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주장이 블루 라인 확장이 그린 라인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그린 라인 첫 단계는 이미 허가가 났고, 그 이후의 지원금을 물색하기 전 블루라인 확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서는 지난 여름, 남쪽의 Seton부터 160th Ave. N를 잇는 46km의 그린 라인 노선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2020년에 시작될 공사 1단계의 지원금은 이미 마련된 상태다.
한편, 차할의 주장에 대해 캘거리 대학교 교통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윌리엠 클럼펜하우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항까지 이어지는 LRT의 아이디어를 찬성할 것이나 많은 공항 직원들의 이용이 없다면 수요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클럼펜하우어는 차할이 제기한 가능성처럼 캘거리가 2026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면 공항 LRT 노선이 더 확실해 질 수 있다면서도, 만약 LRT 노선에 대한 큰 지원금이 시에 주어진다면, 블루 라인 확장 보다는 그린 라인 다음 단계에 이용돼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2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CN Analysis - 2024 예..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캐나다, 주택 위기 극복 위한 ..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