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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침입자에 총 발사한 집주인 기소
경찰, “용의자와 직접 대치 말아야”
 
앨버타 RCMP가 자신의 소유지에 침입해 세워진 차를 뒤지던 용의자 2명에게 총을 발사한 오코톡스 외곽의 집 주인, 에드와르 모리스를 기소했다.
RCMP는 지난 24일 오전 5시 30분 무렵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모리스과 용의자 사이의 대치과정부터 용의자가 도망가기까지 밝혀지지 않은 숫자의 총알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경찰은 후에 팔에 부상을 입은 용의자 라이언 왓슨을 찾아내고 기소했으나, 여전히 다른 한 명을 찾고 있는 중이다.
지난 가을, 앨버타의 야당은 사스케처원의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 침입한 원주민 청년에게 총을 발사해 사망케 한 사건 이후, 시골 지역의 범죄법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앨버타 RCMP의 지방 신고 접수 센터에 의하면 지난 5년간 범죄는 16% 증가한 상황이다.
이후 앨버타 경찰은 수상한 이와 직접 대치하거나 잡으려고 하는 대신 즉시 이를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요청하고 나섰다. 션 프렌치 경관은 지난 25일,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신고는 우리의 우선순위가 되며, 최대한 빠른 출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프렌치 경관은 거리상의 문제로 경찰이 출동했을 때에는 이미 용의자가 달아나고 난 뒤라며 신고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주민들에게, 24일의 신고 후에는 경찰이 빠르게 도착했다고 반박하면서 출동은 신고로부터 5분에서 7분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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