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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선거운동 스타일 연설로 야당 비난
케니의 세금 계획은 상위 1% 위한 것
(사진 : 연설 중인 노틀리) 
앨버타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이 지난 3일, 에드먼튼에서 진행된 NDP 주 위원회 모임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선거운동 스타일의 연설을 선보였다. 그러나 그녀는 조기 선거를 제안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주 선거를 약 1년여 남겨 놓은 지금, 노틀리는 NDP가 학교 납입금 감소와 전기세 상한선 설정, 등록금 동결 및 하루 25불짜리 데이케어 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비를 감소시키며 앨버타의 경제 불황에 대처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주정부에서 할 일이 분명 남아있다고 덧붙이는 것은 잊지 않았다.
이 같은 노틀리의 연설은 3월 8일에 시작하는 앨버타 주 봄 회기를 1주일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그리고 노틀리는 이 자리에서 UCP 당대표 제이슨 케니의 세금 계획은 상위 1%의 앨버타 주민들에게만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케니를 여러 번 공격하고 나섰다.
또한 노틀리는 주정부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다양성, 기후 변화 대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며,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문제를 놓고 BC 주정부에 대한 압박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노틀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재무부 조 세시 장관이 적자가 14억불로 감소하며 실업률은 낮아지고 경제 성장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한 3분기 재정 업데이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노틀리가 이날 펼친 연설 내용의 대부분은 NDP가 이룬 것들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었으며, 노틀리는 이후 기자들에게 NDP와 UCP가 가지고 있는 계획의 차이를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설 내용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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