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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스 의원, 트위트에 “시의회는 비밀 회의”
동료 시의원들, “행동 강령 위반, 시의회 무시” 발끈
(사진: 캘거리 헤럴드, 제로미 파카스 의원)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 시의회가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은 돌출행동으로 인해 발칵 뒤집어졌다.
피터 데몽 의원이 제시한 시의회의 비공개 회의를 줄이기 위한 입법 청원을 논의하던 중 제프 데이비슨 의원이 제로미 파카스 의원이 트위트에 시의회 비공개 회의를 비난하는 글 게시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자 파카스 의원이 이를 거절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제프 데이비슨 의원은 “파카스 의원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은 명백하게 시의회의 권위와 명예를 훼손시킨 행위이다. 동료 의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파카스 의원은 “내가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시민들에게 알린 것이다. 이것은 시의회가 공개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소신이기도 하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넨시 시장 또한 시의회 의장으로 파카스 의원의 행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시의원으로서 동료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의무를 지켜야 한다. 동료 의원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것이 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제로마 파카스 의원이 사과를 거부하자 사과할 때까지 시의회 회의 참석을 거부하는 청원이 제기었으나 9대 5로 부결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시의회는 진통 끝에 피터 데몽 의원이 제시한 시의회 비공개 회의를 줄이기 위한 방안 강구에 대해 승인했다. 캘거리 시는 앞으로 비공개 회의 시간과 내용을 집계하고 타 도시의 시의회 회의를 연구한 뒤 시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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