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전기세, 2020년에는 지금의 2배 된다
경제 강화에 의한 수요 증가에 의한 것
 


캘거리의 각 가정은 곧 늘어난 전기세와 천연 가스 비용 고지서를 마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평균 가정은 올해 주정부의 탄소세 도입으로 인해 가스 비용으로 $136을 추가로 지불하게 되며, 이에 따라 주정부에서는 지난 1월 1차 리베이트를 지급한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캘거리의 전기세는 역사적으로 낮은 메가와트 시간(MWh)당 $25을 기록하고 있으나, 분석가들과 유틸리티 운영자들은 이 가격이 3년 안에 $50/MWh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1일부터 각 가정의 송전료는 한 달에 $2.61 인상됐으며, 이는 낮은 가격으로 인해 고군분투하는 전력 업계를 돕기 위함이다.
캘거리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트레버 톰베는 앞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전기 가격 인상은 경제가 강화되며 천연가스 가격과 금융 계약이 어느 정도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요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톰베는 이 같은 가격 인상은 최근 몇 년 간 발생했던 가격 롤러코스터의 일환으로 봐야 할 것이라면서, 2000년부터 2014년 12월까지 평균 전기료는 $72/MWh였다고 덧붙였다.
내년인 2018년, 캘거리 평균 가정의 한 달 전기료는 약 $14 늘어나게 되며, 2019년에 이는 $19로 뛰게 된다. 그리고 Direct Energy의 정부 및 규제 행정 담당자 니콜 블랙은 탄소세와 달리 주정부에서는 이 같은 전기세 상승을 위한 보조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의원 션 추는 이 같은 인상은 이제 막 경제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시기에 발생해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가을, 캘거리 시의회에서는 상수와 하수 비용 인상을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그린 카트 비용도 잠정적으로 폐지하고 대신 1천 3백만 달러의 비상기금을 사용하기로 허가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2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