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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계속돼야 한다!! _ 눈 하중 견디지 못하는 새들돔 지붕 때문에 주요 공연들 취소돼
(사진 : 캘거리 선) 
폭설과 추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스코샤뱅크 새들돔 때문에 컨츄리 락커 에릭 처치는 3월11일에 있었던 그의 콘서트에서 볼륨을 낮춰야 했다. 미국 CMA(Country Music Association) 상 수상자인 그는 Holdin’ My Own Tour 쇼에서 다수의 특수효과를 축소하고 대신 주로 솔로와 어쿠스틱으로 가장 기본적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개막공연이 없었다.
행사 기획사에 따르면 에릭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구성을 오늘 날까지 콜로라도, 네슈빌과 솔트 레이크 시티 공연에서 단지 세 번정도만 사용했다고 한다. 처치의 홍보 담당자와 기획사 AEG는 실망한 팬들에게 환급을 해줄 것인지에 대한 대답은 회피했다.
캘거리는 3월에 11.3센티미터의 눈이 내렸다. 새들돔의 쌍곡 포물면 형태는 하중에 제한이 있어 눈이 무게를 더하면 이를 초과해 문제가 된다고 행사기획사와 새들돔 직원들이 밝혔다. 건물의 중앙 무대에 설치된 장비로는 36,364 킬로그램을 지탱할 수 있지만, 점수판, 스피커 클러스터, 무대와 조명 플랫폼을 제외되어 있다.
새들돔 지붕 때문에 콘서트에 문제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주요 투어행사들은 시설이 과중한 조명, 스피커와 특수효과 장치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캘거리를 우회했다. 2014년에는 캘리포니아 팝 락커인 마룬 5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며칠 전 25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려 캘거리 공연이 취소되었다. 눈보라가 불고 나면 엔지니어들은 돔의 지붕에 눈 무게를 감안해야만 했다.
새들돔의 제한사항 때문에 캘거리는 일년에 2-5개 정도의 주요 콘서트들을 놓친다. 플레임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웨스트 빌리지에 새로운 종합 아레나를 건설을 요구하고 있는 캘거리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의 관계자들은 캘거리에 공연을 끌어들이는데 지붕이 문제가 된다고 동조했다.
처치의 북미 투어는 60개 이상의 도시를 돌 예정이며, 오는 5월27일 테네시 주 네슈빌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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