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가운 타운 행사 올해로 10주년 맞아
졸업 파티 드레스 10불에 살 수 있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가운 타운 행사가 지난 주 일요일에 열렸다.) 

레이스, 장신구 그리고 튤(실크, 나일론 등으로 망사처럼 짠 천. 베일, 드레스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됨) - 이것은 많은 소녀들이 졸업파티에 가기 몇 달 전부터 고민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고가의 드레스들을 구매할 능력이 없는 많은 가정들을 위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가운 타운 행사가 지난 주 일요일 말보로 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500여 벌의 기부된 드레스들이 개당 10불에 판매되었다.
가운 타운의 마케팅 디렉터인 킴 윌츠는 10주년을 기념해 쇼핑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더 많은 드레스들이 있는 것은 물론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드레스가 걸려있는 화려한 옷걸이들을 4시간 꼬박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
“졸업파티 준비하는 건 너무 비싸다. 드레스 가격대는 250불에서 700불까지 있다. 많은 부모들이 드레스를 공급해 줄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어서 이번 행사가 비용을 완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윌츠는 말했다.
개인과 지역 사업체들에게서 기부를 받은 드레스들은 조심스럽게 사용된 것이거나 정가표가 붙어있는 채 기부된 것들이며, 모든 돈은 가운 타운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소사이어티(Women In Need Society, WINS)에 보탬을 주면서 모금되었다.
윌츠는 9년 전 500불에서 작년에는 5천 불로 늘었다고 전했다. “해를 거듭하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해 왔다. 매년 더 많은 소녀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모두들 행복하게 떠날 수 있어 좋다”고 그녀는 말했다. 윌츠와 그녀의 팀은 지난 2월에 기부받은 드레스들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유효한 학생 ID가 있는 학생들에게 현금 10불을 받고 모두 팔려 나갔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1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