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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인기 하락_재임 15개월에 생기는 현상
사진출처: CBC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트뤼도 총리의 지지도에 먹구름이 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업체 포름 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자유당의 지지도는 39%로서 집권 초기인 2016년 11월의 51%에 비해 대폭 떨어졌고 이번 1월의 지지도 42%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40%의 지지를 받는 자유당은 만약 오늘 총선을 실시한다면 174석으로 다수당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론조사 결과는 자유당 표밭인 대서양에서 균열이 일어나고 온타리오에서도 지지세 확장이 답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론조사 분석가들은 온타리오는 특별한 경우로 온타리오 자유당이 워낙 인기를 잃어 그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잘 마쳐 좋은 평판을 얻었으나 이번 여론조사 지지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역대 총리들의 재임 15개월 지지/비 지지도를 보면 지지자들이 등을 돌렸다고 볼 수는 없다. 트뤼도 총리의 비 지지율은 42%다. 하퍼 전 총리의 재임 15개월 비 지지율은 47%, 장 크리티엥 전 총리의 재임 15개월 비 지지율은 28%로 가장 낮다. 그 외 브라이언 멀루니 전 총리의 재임 15개월 비 지지율은 44%, 트뤼도 총리의 부친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재임 15개월 비 지지율은 38%로 지지율 34%를 웃돈다.
야당인 보수당의 지지율은 35%로 지난 여론조사 보다 1% 내려갔으나 총선 직후 보다는 3% 올라 자유당 지지율을 4% 차이로 쫓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여론조사 분석가는 “보수당이 당 대표 경선으로 대중들에게 자주 보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특히 케빈 올리어리의 약진이 눈에 띄게 두드러져 보수당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유당은 캐나다 전 지역에 걸쳐 아직도 공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가는 지적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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