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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인 노선 확장, 북쪽이냐, 남쪽이냐
북쪽 확장이 남쪽보다 비용 3배 달해
 
캘거리 남북을 가로지르는 그린 라인 프로젝트에서 노선의 북쪽 확장비용이 남쪽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에 따라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어느 쪽의 노선을 먼저 진행해야 할 것인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시 행정팀은 16th Ave. N부터 Keystone까지 노선을 확장하려면 350건의 토지 구획 보상이 이뤄져야 하나, 126th Ave. SE부터 Seton까지는 12건만 진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물론 북쪽 구간에서 보상이 이뤄지는 토지의 대다수는 남쪽 보다 작고 일부에서는 단 몇 미터만의 면적만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 보상비는 남쪽에 비해 북쪽이 최대 5배에 이를 전망이다.
그리고 이 같은 결과에, 북쪽의 시의원들은 북쪽 노선에 대한 고려에는 비용 외에도 이용자 수와 주변 커뮤니티에 미칠 영향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린 라인 프로젝트팀 역시 시의원들에게 북쪽 노선의 강점은 이미 존재하는 이용자들이라면서, 매일 3만 5천 명이 센터 St. 다리를 건너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시에서는 내년까지 그린라인 북쪽 노선에 대한 예비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필요한 모든 부지를 취득하기까지는 이후 3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교통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는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비용과 혜택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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