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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 국가대표 선수 김미연씨_만나봅시다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 선수인 김미연씨가 지난 5월 캘거리로 유학차 방문하였는데, 케네디언 선수들과 팀을 이뤄 컬링 선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은 김미연 선수가 주장으로 몸담고 있는 최근 팀원들 모습이다. 왼쪽부터 Michala Robison, Sinead Dolan, Raeg 
본지에서는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 선수인 김미연씨를 만나서 그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선수는 98년부터 컬링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모국서 활동한 바 있는데 전국동계체전 8년 연속 금메달을 땄으며 지난해 3월 BC주 캠룹스에서 열린 Strauss Crown of Curling Bonspiel 캐나다 컬링전국대회에서 김미연 선수가 속한 한국대표팀이 영예의 1등을 차지하는 큰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현재 김미연 선수는 캘거리에서 케네디언 선수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컬링 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컬링(Curling)이란 경기는 4명이 한 조가 되어 돌을 얼음 위에서 밀어내어 지정된 목표지점의 원안에 넣는 경기로 한인들에게는 낯설지만 아이스하키와 더불어 캐나다를 대표하는 주요 겨울스포츠 중 하나이다.
TV를 통해 컬링 경기를 보면 (경기 규칙이나 내용을 몰라서인지) 지루하고 답답해 보이는 면이 없잖아 있으나, 김미연 선수의 말에 따르면 컬링은 ‘얼음 위의 체스’라고 불릴 정도로 고도의 두뇌를 사용한 경기라고 하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스릴과 긴장감이 있어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운 운동이라고 한다. (김민식 기자)

우선 본인소개부터 부탁 드립니다.

저는 성신여대 체육학과를 졸업하였고요, 졸업 후에는 실업 팀에서 올해 초까지 활동한바 있습니다. 캘거리에는 지난 5월 27일 유학 차 왔습니다. 지금은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곳서 대학원을 입학하려고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케네디언 선수들 및 코치와 팀을 이루어 연습을 하고 있으며 여러 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회 주요 수상 경력을 말씀 드리자면 우선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년 연속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고요, 아시아 주요 나라들이 출전하는 Pacific Curling Championship에서는 98, 00-04, 07-08 우승 및 준우승 차지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03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5위(이탈리아서 개최), 2003년 동계 아시안 게임서 2위(일본서 개최)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캐나다 전국대회인 Strauss Crown of Curling Bonspiel 이 BC주 캠룹스에서 열렸는데 여기에서 저희 한국팀 선수들이 1등을 차지하는 큰 영광을 차지한바 있기도 합니다.
캐나다에는 지난 98년부터 연습 차 거의 매년 방문을 하였는데 캘거리는 지난 2006년과2008년도에 방문한 바 있습니다.


컬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98년도 동계올림픽을 TV로 시청하던 중 우연히 컬링경기를 보게 되었는데 매우 흥미진진해 보여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들어갔는데 다행히 학교 내에 컬링 클럽(동아리)이 있어 곧바로 시작했고요, 졸업 후 실업 팀에 소속되면서 국가대표까지 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한체대와 성신여대에만 컬링 동아리가 있을 뿐 한국 내에서는 거의 생소한 경기였는데, 그 이후 꾸준히 알려지고 보급되어 현재는 성인동아리 팀들도 많아졌고 특히 초등학생 때부터 배우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로 과거보단 많이 보급이 된 편입니다.
현재 실업 팀으로는 강원도청, 전북도청, 경북체육회와 경기체육회 4곳이 있으며 저는 경기체육회 소속으로 올해 초까지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한국 내에 컬링장이 없어 연습을 위해서는 캐나다 등으로 나와야 했으나 지금은 의성과 태릉선수촌 두 곳에 컬링장이 생겨서 많이 편해졌습니다.


내년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한국 컬링팀은 출전하게 되나요?

올림픽이나 기타 큰 세계대회를 출전하려면 우선 도 대표를 거쳐 국가대표로 발탁이 되어야 합니다. 이후 아시아 대회(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참가)에 출전하여 우승과 준우승 2팀만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세계대회에서 상위권에 3년 안에 계속 진출해야만 올림픽에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한국팀은 이번에 올림픽 진출이 좌절되었고요,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과 일본이 참가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캐나다와 북유럽이 컬링 강국이지만 최근 중국이 급부상하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캐나다로 유학을 오기로 결심한 동기는?

그 동안 연습을 위해 외국을 많이 방문하였는데, 당시에는 연습 차 왔기 때문에 영어를 딱히 배울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로 주장으로 활동하다 보니 현지 코치(주로 케네디언들)와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하는데 언어적 한계가 있어 이번 기회에 영어를 배우고자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대학원과정 및 기회가 닿으면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향후 세계 컬링 연맹이나 올림픽 위원회 같은 큰 단체에서 일해보고 싶은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평창이 다시 유치를 위해 현재 열심히 준비 중에 있는) 2018년 동계올림픽 때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한국 내에 컬링을 좀더 보급하고 수준을 높이며 또한 실력 있는 후배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습니다.

현재 스폰서를 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스폰서가 필요하며 어느 정도의 금액이 필요한가요?

한 시즌(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동안 한 팀이 연습하고 여러 지방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 장비구입비, 경기장 사용료, 출전비, 지방대회 참석을 위한 이동경비 및 숙식비등이 필요합니다. 대략 한팀당 1시즌에 5천불 정도의 기금이 필요합니다.
스폰서가 되어 주시면 회사 이름이나 로고를 저희 유니폼에 새기게 되고 여러 대회참가를 통해 많은 홍보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저희 팀의 매니저인 Douglas Campbell씨와 코치 Dorenda Bailey씨는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BBQ레스토랑 (대표 김태성)에서 스폰서를 해주시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스폰서가 좀더 필요한바 한인단체나 사업체 등에서 스폰서를 해주신다면 저희 팀이 활동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가족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해 결혼을 하였는데 남편 이용씨는 현재 루지(봅슬레이의 일종)의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유럽서 훈련 중에 있습니다.

김미연 선수 연락처)
연락처 curling06@gmail.com


컬링의 유래
컬링은 스코트랜드에서 16세기 이전부터 시작된 얼음 위에서 행하는 스포츠로서 영국 및 유럽의 이주민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이주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화 되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컬링이 아이스하키와 더불어 국민적 스포츠로서 각광 받고 있으며, 미국 및 유럽각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그리고 일본에서도 남녀노소를 불문한 생활스포츠로서 널리 행해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컬링 선수 및 애호가는 200만으로 지난 "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실시된 이후 급격히 컬링 인구가 증가되고 있다.
한국에 있어서의 컬링 역사는 1994년 1월 쌍방울그룹에서 대한컬링경기 연맹(초대회장 공천섭)을 창설하였고, 그 해 4월 세계연맹에 가입함과 동시에 세계연맹 지도자초청강습회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하였다. 이후 매년 1-2회의 강습회와 전국 컬링대회를 개최하여 컬링의 보급에 힘써 왔고 해외전지훈련 및 국제경기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하여 국내외적으로도 크게 그 활동을 인정받아 1996년 대한체육회 정가맹단체가 되었다. 한국 컬링인구는 매년 증가하여 2006년 등록선수는 약 1000명이고, 동호인을 포함하여 2000명이 넘게 되었다.
아울러 2001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팀이 우승, 2002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 남자팀 우승, 여자팀 준우승, 2004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팀이 4강진출 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2007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자팀 금메달, 여자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메달 효자 종목으로 부상하였다.

컬링 경기 규칙
한 게임은 10 end로 구성되고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며 각 팀은 4명(후보 1명외)의 선수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lead, second, third (vice-skip), skip의 순서로 투구를 하며 경기가 진행중일 경우 선수들의 투구 순서는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 한팀당 8개의 스톤을 상대팀과 한 개씩 번갈아 투구하며 (선수 1인당 1개씩2회 투구) 양팀 16개의 stone이 모두 투구되면 한 end가 끝난다. 최초 end는 토스로 선공과 후공를 결정하며 2end부터는 각 end에서 진팀이 다음 end에서 후공으로 유리하게 된다.
점수의 확인은 각 팀의 Vice-Skip이 한다. 양팀 stone의 중심으로부터의 거리 측정을 필요로 할 때는 모든 stone이 투구되고 난 후 Vice-Skip 만이 심판에게 요구할 수 있다. 12피트의 house(원) 안에 (12ft선상의 스톤도 유효) 있는 stone으로서 상대편 stone보다 House의 중심(button)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은 모두 그end의 점수가 된다.

대한컬링연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컬링의 역사적인 유래와 경기 규칙등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다. http://curling.sports.or.kr/curling/index.jsp

신문발행일: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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