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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나 - 육식과 우유 _ 이재훈 컬럼 3
오늘날 우리들은 의학 기술이 최고조로 발달하고 유전자 공학 등 과학 기술이 첨단을 달리며 인간의 지적인 수준은 더 이상 오를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동시에 이 시대는 지역 및 세대를 막론하고 무수한 이름의 희귀병과 무수한 암환자, 엄청난 수의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졸중 환자로 병원 마다 넘쳐나고 있다.
더 이상 가족력과 유전적 소인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을 만큼 새로운 환자들이 생겨나고 또 죽어가고 있다.
왜 그런가... 미국에서는 이미 1974년, 한해 30만 명 이상이 암으로 죽어 나갔다. 매년 그 숫자는 늘어 갔고 심혈관 질환 다음의 사망원인이 되었다.
당시 닉슨정부는 이 상황을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국회의 동의를 얻어 소위 `영양 특별 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암환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당시 최고 권위의 의사들과 과학자, 의학 및 건강단체들을 동원하고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여 연구를 하게 하였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난 후 미국의 상원은 더 이상의 예산 지원을 중단하였다. 아무런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암환자는 오히려 더욱 늘어났고 50만 명 이상이 암으로 죽어갔다.
그 특별 위원회는 마침내 오랜 기간의 연구와 개발, 활동의 결과를 한 권의 보고서로 제출하였는데 결론은 "현재 인간의 능력과 노력으로는 암을 도저히 이길 수 없다.
방법은 오직 한 가지, 미국인의 식단을 100년 전으로 돌려야 한다.”라고 맺었다.
100년 전 미국인들은 요즘과 같이 육류를 그리 많이 먹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그들도 우리처럼 곡 채식 중심의 식사를 하였다.
집에서 만든 통밀로 된 빵과 무공해 채소, 무공해 유제품등.. 그러나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온갖 가공 식품들이 실제 필요와는 관계없이 미국인의 식단을 점령해 나갔고 패스트 푿점을 중심으로 외식 산업이 발달하면서 육류 소비가 엄청나게 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미국이 세계를 지배적으로 다스리기 시작하면서 미국식 식단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급속한 경제 개발의 결과 잘사는 길이 오로지 미국식을 쫒는 것이라 여긴 나머지 우리의 식단과 우리의 식문화도 급속하게 서구화 되어갔다.
인간의 장은 원칙적으로 길다. 초식동물인 것이다. 맹수들이 평생을 육식만 하며 살지만 그들은 인간과 같이 육식으로 인한 병이 들지 않는다.
장이 짧기 때문인데 따라서 육식으로 인한 독이 몸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그들에게는 독특한 육류 소화효소가 따로 있어 그들 몸속에서 동물성 단백질이 거의 완벽하게 분해되어 흡수되고 배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장은 상당히 길어 초식동물처럼 채식에 맞을 뿐 아니라 우리가 갖춘 소화효소도 식물성 단백질의 분해에 더욱 알맞게 세팅되어 있다.
인간이 따라서 육식을 많이 했을 경우 소화과정에서 미분해 독소가 생기게 되어 있고 그것은 고스란히 몸에 남게 되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육식으로 인한 대표적인 암이 대장암이며 직장암인 것을 보아도 육식을 많이 하는 북미의 경우, 일반 여성 8명 중의 1명이 유방암 환자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 육식으로 인한 것이다.
일본에 사는 일본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 비율은 세계 최저다. 그들은 육식을 거의 하지 않고 생선을 많이 먹고 미소 된장국과 멸치, 콩, 무(이것은 일본사람들의 4대 건강식품이다)를 많이 먹은 결과이다.
그러나 미국으로 이민 온 일본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은 거의 미국 여성과 동일한 수준이라는 점은 우리의 먹거리가 얼마나 건강에 절대적인지를 웅변으로 말해준다.
우유가 완전식품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북미 사람들의 사망률 1위는 여전히 암이 아니고 뇌졸중, 심장마비등 심혈관 질환인데 그것의 큰 원인 중 하나는 그들이 세계최대의 낙농소비국가란 점 때문이다.
특히 우유가 문제인데 우유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좋은 식품은 아닌 듯하다. 물론 다양한 영양소를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우유는 기본적으로 송아지를 키우기 위하여 설계된 음식이다.
송아지는 태어날 때 50Kg인 몸무게가 1년이 지나면 거의 1000kg에 육박한다.
우유 속에 들어 있는 성장 물질은 기본 적으로 송아지의 몸을 불리기 위한 것이고 뇌를 키우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그래서 요즘 우유에는 DHA니 EPA 니 하는 것을 인공적으로 집어넣고 있지만 그것이 자연 상태의 그것과 동일한 작용을 하는 지는 의심스러울 뿐이다)
그리고 우유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칼슘의 섭취이지만 사실은 이것도 보면 김이나 콩에 비해 적으며 멸치에 비해서는 더욱 초라하기 짝이 없는 함유량일 뿐이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것은 칼슘의 흡수문제인데 칼슘흡수에 필수적인 것이 비타민디와 함께 마그네슘이며 단백질의 구성과 칼슘대 인의 구성비율인데 우유에는 마그네슘이 극히 적은 양 밖에는 들어 있지 않아 정작 몸에 흡수되는 비율은 미미할 수밖에 없고 인의 함유량이 너무 많아 인체 내에서의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며 우유 단백질 또한 인간의 몸 안에서 칼슘의 원활한 흡수를 방해하는 이종 단백질이라는 문제가 남는다.
우유는 동물성이다. 피를 탁하게 한다.
먹으면 먹을수록 과산화 지질등이 많이 생겨 혈관을 막히게 하여 성인병의 원인이 됨과 함께 각종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며 우유를 마심으로 인해 오히려 몸안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칼슘패러독스에 빠지게 될 뿐이다.
우유를 제일로 많이 마시는 낙농국인 미국과 덴마크 등에 골다공증환자가 가장 많으며 우유를 전혀 마시지 않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에 골다공증 환자가 거의 없는 것을 보아도 알수있다.
우유와 육류가 나쁜 이유 중 더욱 큰 문제는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반 인류적이고 반 환경적인 점 때문이다.
지금도 미국 등 전 세계의 육류 소비를 위해 엄청난 규모의 숲이 제거되고 목초지로 변하고 있다. 아마존 유역의 원시림이 무참하게 잘려 나가 그 자리에 소 방목공장이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환경 재앙이 바로 우리들의 입맛 때문에 자행되고 있음이다. 그리고 소들은 더 이상 옛날처럼 풀을 먹지 않는다.
공장식으로 대량 사육되는 소가 먹을 풀이 그리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인간처럼 곡식을 먹고 심지어 육식사료를 먹이기도 하는 것이다. (광우병의 원인)
현재 세계 곡물 생산량의 3분의 1이 동물 사료로 쓰이고 있다. 고기 1파운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곡물이 10파운드가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식량 생산으로 인구 150억이 먹을 수 있는 것을 동물들이 먹어치우기 때문에 지구 한 쪽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처참한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것은 대단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공장식으로 사육되어 생산된 육류는 동물성 지방(기름)이 40 %이상 함유된 지질 덩어리이다. 단백질의 비율이 채 20%가 안된다(콩 과 김 40%, 멸치 67%) 그리고 소들은 유전자 조작곡류와 항생제, 빨리 키우기 위한 성장 호르몬등이 범벅된 사료를 먹고 극히 좁은 공간에 심지어 묶인채(운동을 못하게 하여 근육을 줄이려고)갇혀 살다가 매우 처참한 방식으로 도살되고 있다.
따라서 한 마리의 소가 남긴 우유와 육류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생명의 비애가 담겨 있고 온갖 스트레스와 화가 쌓여 있는 것이다.
허리가 긴 우리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특히 장이 길다. 서양인들은 그래도 오랫동안 육식을 해온 결과 장이 유전적으로 짧아졌다.
따라서 장이 상대적으로 더 긴 우리들이 육식을 했을 때의 폐해는 서양인보다 더욱 심각함을 알아야 한다.
육식은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줄여야한다. 우유는 일부러 마실 필요가 없다. 동양인에게는 80%이상이 유당 분해효소가 없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미국 유제품 협회에서조차 인정한 것이 유당 분해 효소는 우유를 많이 마신다고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했다.
그저 몸이 적응하여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일 뿐, 유당이 소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렇게 소화되지 않은 유당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하여 유해 세균을 엄청나게 만들어 낸다.
이것은 단연코 만병의 원인이 된다.
콩, 멸치, 김, 깨가 모든 면에서 우유보다 나은 완전식품이다. 우유 섭취 이유가 성장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확실히 우유 속에는 성장 물질이 들어 있긴 하며 따라서 아이들에게 일정정도 좋은 점도 있다.
그러나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다른 좋은 것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성장이 필요 없는 어른들이 우유를 마실 이유는 정녕 없다는 것이다. 어른들에게 성장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암세포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것도 몸이 원하는 것도 아니기에 더욱 우유를 마실 필요는 없는 것이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12/16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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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발행일: 2006-01-27
나도 한마디
GoCalgaryGo | 2017-06-09 13:27 |

정말 좋은 글입니다!

락팬 | 2017-07-25 01:28 |

소젖 우유의 진실입니다.
http://www.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9951&category=&searchWord=%EC%9A%B0%EC%9C%A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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