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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일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을 아세요?
우리가 영어 제일 못한다는 사실을 아세요? 글 : Ann (캘거리 교민) 저는 이민온지 약 2년정도 되었구요, 캐나다 이민 오기전에는 외국생활을 해본적이 없다보니 이곳에서의 생활이 저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여러가지 경험들을 갖게 했고 또한 느낀점도 많았기에 한번 정리를 해두려던 참이었는데 남편의 간절한 요청도 있고 해서 이번에 펜을 들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사귄 케네디언 친구들, 캘거리 날씨, 한인교포, 여행, 캐나다 문화, 학교생활등등 구상해둔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사람이 이민와서 평생동안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 영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글을 재미있게 쓰는 재주가 없으니 이해해 주시구요,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1. 팔자에도 없던 영어를 배우며... 캐나다 이민은 정말 제 평생 꿈에도 생각지 않았답니다. 남편이 가자고 하도 졸라서 할수 없이 따라 나서기로 했고 그러다 보니 한국에 있었을 때 영어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구요, 당시 저는 평소 영어를 사용하거나 학교 졸업후 영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던 한국의 전형적인 가정주부중 한 사람이었으니 실력이야 뻔했죠. 캐나다에 도착해서 남편이 외국사람들과 말을 나누는 것을 보고는 크게 놀랐었죠. 왜냐구요? 제가 영어를 전혀 못하는데다가 남편이 영어 하는걸 처음 봤기 때문이죠. 제가 영어학교를 다니고 영어가 늘기 시작하면서는 남편에게 이런 말도 한적이 있답니다. "자기가 말하는건 이제 거의 다 알아듣겠는걸, 그리고 자기가 쓰는 표현은 맨날 똑같은 것 같애!!!" 저는 정부 무료 영어 과정인 LINK 프로그램을 통해 ESL 학교를 40주 모두 마쳤고 현재는 유료과정 영어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 몇 달 후에는 고등학교 과정을 들으면서 케네디언 회사에서 Part Time Job을 구해 일을 하려고 생각중에 있으며 그때 앞으로의 장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답니다. 처음 영어학교를 정할 때는 남들이 Bow Valley College가 제일 좋다고는 했지만 어린 딸아이 때문에 Daycare가 있는 다운타운의 YWCA로 다녔는데 그곳은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Full-Time반은 단 한 개만 있고 한 반에 같은 선생과 학생들이 9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계속 같이 공부를 하죠. 1년짜리 프로그램이다 보니 어떤 때는 좀 지루하기도 하고 또 중간에 들어오는 사람, 나가는 사람들도 있어 산만한 감도 있었지만 저는 처음부터 졸업까지 꿋꿋하게 버틴 몇 안되는 학생중 하나였고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공부했던 시절이었죠. 그 반에는 한국,중국,인도 ,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퀘벡등 다양한 곳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영어를 배웠는데 오전, 오후로 나누어 가르치시던 두명의 케네디언 선생님과 학생들간에 가족적인 분위기를 유지해 가며 정말 재미있게 영어를 배웠답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구요. (물론 기초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것이었겠지만...) 작년 7월 과정을 마치는날 선생님이나 학생들이나 (저를 포함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당시 두분의 선생님, 학생들과 가끔씩 모임을 가져 즐거운 시간을 갖곤 하며 이메일도 종종 주고받기도 하죠. 당시 딸 아이의 Daycare도 무료였는데 남편 말로는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학비와 Daycare비용을 계산해 보면 10개월동안에 약 11,000$(900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희 남편이 7개월동안 수강한 것 까지 합치면 약 16,000$(1,300만원). 2. 우리가 영어 제일 못한다는 사실을 아세요? 영어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우리와 일본사람들이 제일 영어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일 빠르게 잘 배우는 사람들은 Quebec에서 온 프랑스계 사람들과 동유럽 사람들입니다. 항상 그 사람들이 너무 부러운 것 있죠? 문법구조도 같고 단어도 비슷한 것들이 많고, 생각해 보면 그네들이 영어를 배우는거나 우리가 일본어 배우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물론 일본어도 막상 어느 수준에 올라가면 힘들다고는 하지만.... 여하튼 동남아,아프리카 ,중국 ,인도 ,중동 등등 우리를 뺀 나머지 나라사람들은 모두 영어들을 잘하고 빨리 느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보통 영어학교에 들어갈 때는 간단한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고 실력에 맞는 반을 찾아가게 되는데 우리는 한국에서 문법만 공부했기 때문에 필기는 어느 정도들 잘 치거든요. 그래서 반을 배정받아 가면 같은반 다른 나라 학생들이 우리들보다 말을 무척 잘합니다. 같은 레벨의 학생들 사이에서 한국사람이 Speaking을 제일 못하죠. 다른 나라사람들 보면 문법은 정말 답답할 정도로 몰라요. 그러면서 어떻게 말들은 잘하는지 원...허기사 우리가 어렸을 때 문법 배우고 말 배웠나요? 따지고 보면 말은 전혀 안배우고 문법만 배운 우리들의 영어 교육방법이 잘못되어 있던거죠. 그리고 중국사람들의 경우 일단 그네들 말과 영어의 어순이 같다네요? 게다가 중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말이 매우 많고 외향적인 성격들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문법이고 어순이고 틀려고 쑥쓰러워 하지 않고 말들 잘합니다. ) 문법이나 어휘 실력은 한국사람과 비슷해도 우리보다 말들 참 잘합니다. 우리와 일본사람은 말수도 적은데다가 성격도 대부분 내성적이다 보니 정말 영어가 잘 늘지가 않죠. 그리고 중요한 점 또 한가지, 우리는 영어로 말할 때 틀리는 것에 무척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말 하는데 장애가 되고 또한 한국사람이 옆에서 외국인과 말을 나누기라도 하면 우리는 귀를 쫑끗 세우고서 듣죠. 저 사람이 문법은 맞게 말하는지, 단어는 적절하게 사용하는지 하면서등등... "거기에는 Do동사가 아니라 Be동사를 써야지", "그건 현재완료형이 맞는데", "어휴, 이직도 Does와 Do가 헷걸리나?" 실제 언어란 일단 말만 잘 통하면 그만인 것을 내가 실수하는 것도 남이 실수하는 것도 용납을 하지 못하니 영어가 빨리 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3. 캐나다에서 한국말만 잘하면 된다? 캐나다에 와서 놀랜 사실은 한인 교포들 대부분이 영어와 담을 쌓고 지낸다는 것입니다. 특히 조그만 가계라도 운영하는 부부들의 경우 생업에 바쁘다 보니 공부할 틈을 내기 힘든데가가 영어의 필요성을 못 느끼다 보니 더욱 영어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와서 알게된 사실인데 영어도 종류가 있다고 하데요. "샌드위치숍 영어", "커피숍 영어"," 그로서리 영어" 그리고 "ESL 영어"까지...막상 손님에게 물건을 파는데는 지장이 없다해도 한정된 어휘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진짜 영어실력과는 별개라는 말이고 "ESL영어"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말해주는 선생님의 영어와 현실과는 차이가 많아서 생긴 말이라고 하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을 마친후나 휴일에는 한국사람들끼리만 만나다 보니 자연 영어가 필요하지 않게 되고, 실제 살다보면 먹고살기 바뻐 공부할 만한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죠. 직장생활 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 분야의 일을 할때 의사소통은 어느정도 되도 그 이외의 자리에서는 상당히 애를 먹는다고들 하구요, 특히 가정주부들은 대다수가 영어를 포기하고 사는 것 같아요. 간혹 직장인이나 가정주부중에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들도 종종 볼수 있는데 특히 나이가 있는 분들이 열심히 땀흘리는 모습은 매우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영어를 잘 못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영어를 잘 하게되면 장래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아는 사람도 많아지게 되고 활동반경도 넓어지고 기타 등등 얻어지는 이득은 무척 많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그래서 저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구요. 4. 영어. ESL만 다닌다고 잘 하나요? ESL학교를 열심히 다녀도 여전히 영어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만약 이곳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녔다면 거기서 영어로 역사,지리,사회,종교,스포츠,과학,예능,문학등등 다방면을 공부하면서 어휘도 늘리도 말도 늘텐데 ESL을 다녀봤자 생활영어 정도나 배우게 되죠. 결국 아무리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도 회사에서 직장 동료들과 쉬는시간에 나누는 농담이나 한담은 우리가 끼어들기 정말 어렵구요,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는 자리에 가보면 거의 안들리구요, 특히 TV에서 나오는 코미디 프로는 정말 알아듣기 어렵답니다. 그리고 케네디언들(특히 백인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우리 표현을 빌자면 "방정맞은 까불이" 내지는 "수다쟁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비율상 우리보다 많다는 뜻이죠.) 우리는 점잔과 과묵등을 미덕으로 알지만 이들은 정말 우리와는 틀리더군요. 그네들끼리는 만나면 농담들도 무척 잘하고 사소한 일상 생활도 서로 이야기를 재미나게 주고 받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합니다. 헐리웃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이 대부분 과묵하고 무게를 잡지만 이곳에 와보니 평범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그렇지 않다는걸 알았죠. 그리고 서로의 사소한 일상생활들에 상당히 크게 반응을 하기도 하구요, 내가 기분 좋았던 사소한 일상 생활을 한가지 이야기 하면 우리의 경우 상대방이 그냥 무심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들을 그냥 안넘어 갑니다. 거의 숨이 넘어 가죠. 그때 사용되는 표현들도 참 많습니다. "Wonderful!, Excellent, Beautiful, Terrific, Fantastic, Gorgeous, Marvelous, Great, Perfect, Amazing, Incredible"등등 그것도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서.. 게다가 그네들은 대화문화에 상당히 익숙하잖아요. 지난 여름에 캠핑 갔을 때 주위의 다른 가족들을 보니 모닥불 주위로 야외용 의자를 하나씩 펴고 앉아 오손도손 그리고 소근소근 밤새도록 이야기들을 나누는데...정말 놀랐습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잖아요? 술 한잔을 하던지, 아님 손에 화투라도 잡고...그런 다른 문화속에서 ESL영어만 가지고 그네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영어를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실제 캐나다 사회에 파고들어 살려면 영어를 잘 해야 하는데 여기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건 큰 장애가 되죠. 이것을 극복하려면 개인적인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제 생각으론 영어학교 다니기, 신문/방송보기, 독서하기, 케네디언 친구 사귀기, 자원봉사 활동하기등이 있겠는데 저는 이런 것들을 모두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저는 조만간 이곳의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이곳의 고등학교는 학점제로 되어 있어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하더라도 학점을 이수 못한 이곳의 현지인들이 상급학교 진학등을 목표로 학점 이수를 하려고 할때 다니는 학교가 있는데 종종 이민자들도 수강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 입학 준비 단계인 ESL코스를 밟고 있으며 고등과정을 수강하면서 저의 미래를 설계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만 수료하면 대학교나 SAIT(이곳의 유명한 직업학교)도 갈수 있거든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쯤이면 영어도 좀더 늘테고 이곳 문화도 많이 익히고 케네디언 친구들도 많이 사귈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마지못해 남편을 따라온 캐나다. 도착해서도 한동안의 슬럼프가 있어 심적으로 고생도 좀 하였지만 한국에 있었다면 평생 가정만을 지키며 살았을텐데 이곳에 와서 영어도 배우고 새로운 문화도 접하고 앞으로 제 노력여하에 따라 전문직종에 종사할수 있다는 야무진 꿈도 가질수 있게되어 저는 요즘 캐나다 이민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답니다. 5. 우리집 아이들 친구의 이름은요 "대뇨"와 "웨어"래요.. 우리집 큰아이는 이곳에 와서 99년 10월부터 유치원을 다녔고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을 다니고 있는데 약 1년반이 넘어서야 말문이 좀 트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곳에서 태어나고 집에서 영어를 쓰는 아이들과는 영어실력이 비교가 안되니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등에 소외감을 느낄 때도 있을텐데 여하튼 학교 다니는게 무지 재미있다고 합니다. 영어는 하나도 못해도 한국에서 이민 온 아이들은 거의 모두가 학교 다니는게 재미있다고들 하니 어찌된 노릇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요즘 큰 아이는 방과후 친구집에 놀러 가기도 하고 친구를 데리고 와서 놀기도 하는데 그때 큰 아이가 친구들과 말하는걸 듣고서는 무척 놀래곤 하죠. 그리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발음이 매우 좋은 것에도 놀라곤 하죠. 정말 이곳 현지사람들과 발음이 똑같아요. 옛날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나요. . 언어는 7살 이전에 완성되는 거라고, 그래서 7살 넘어서 배운 언어는 평생 그 사람들과 같아질수가 없다나? 발음 관련하여 문제되는 첫 번째 단계가 아이들의 친구 이름을 부를 때입니다. "예, 네 친구 다니엘 말이지?" 그러면 아이는 누구를 말하는지 못알아 듣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니엘을 "대뇨"래요. 저는 처음에 "대뇨"가 누굴 말하는지 못알아 들었다니까요. 아무리 현지인이 "대뇨"라고 해도 제 귀에는 무조건 "다니엘"로 들리는데 아이들은 틀린가 봐요. 또 친구 이름중 Will도 우리가 "윌"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못알아 들어요. "웨어"래요. 그것도 혀를 잔뜩 구부려서... 아이들은 문법이라고는 하나도 몰라도 발음 좋고 복수,단수,시제등도 잘 구분해 쓰고 전치사도 적재 적소에 척척 잘 붙여 쓰고 더 중요한 건 자기가 하고픈 말을 우리가 한국말 하듯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역시 어린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는 것이 흡사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과 놀 때 쓰는 영어 표현들을 귀기울여 들어 보면 "나 따라 하지마!" "단추 잠 궈" "조심해 내가 뒤에 있으니까" "내 발 밟지 마!" "이거 꿀맛이네!" "손에 가시가 박혔어" 등등 만약 누가 저 보고 그것을 영어로 말해 보라고 하면... "가만 있자, 동사는 무엇을 써야 하나?, 전치사는 뭐지?, 동사부터 시작하나?" 그러다가 해 저물겠네... 아참! 그리고 현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무척 당황스럴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때냐면 내가 말할때 특정 단어를 전혀 못알아 듣는 경우인데 주로 F, V, R, L 발음인죠. 예를 들면 Walk와 Work , Fax, Fat, Valley등등. 대강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면 좀 좋아요?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으면 어떻해요, 할 수 없이 스펠을 하나하나 불러주죠. 그러면 아! 그거.. 그러면서 발음을 해 보이는데 제가 아무리 따라해도 똑같이 안되니 어쩌죠? 오늘은 이만 마치구요, 그럼 또 만나요....안녕.... 편집자주) 본 내용은 2001년 4월에 본 웹싸이트에 실렸던 글을 다시 옮겨 실은것입니다.

기사 등록일: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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