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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선지자 예언의 의미 (약속의 땅 가나안 2부_4)
C.760년이다. 이 때 이스라엘은 분열 왕국시대여서 남왕국 유다는 웃시야 왕이, 북왕국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가 통치하고 있었다. 현재 우리 나라가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진것과 비슷한 형편이었다.
아모스서 1장 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가지 죄를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타작 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다메섹은 수리아(지금의 시리아) 의 수도인데 서너가지 죄란 많은 죄를 말한다. 그 중에서도 길르앗에 사는 백성을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압박한 죄에 대해 경고한 것이다. 현대식으로 말하면 독재 정치로 인권 탄압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의 공산정치와 남한의 군사 독재 정치가 그에 해당되리라 생각된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그 많은 죄 중에서 특별히 국민을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압박한 죄를 중히 여겼을까?
그 이유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누구나 개인의 인권을 존중받으며 평등하게 살도록 하셨는데 권력으로 국민을 압박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수리아를 벌 주실것을 예언한 것이 4,5절에 기록되어있다.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을 살으리라.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으며 벤에덴에서 홀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 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4, 5절 말씀을 쉽게 풀이하면 하사엘과 벤하닷은 수리아 왕들의 이름이고 다메섹 빗짱은 다메섹 성벽문의 빗장을 말하므로 수리아의 방어벽을 뜻한다. 아웬 골짜기는 우상 숭배의 골짜기 또는 죄악의 골짜기를 말한다. 벤에덴과 길은 그곳 지명이름이다. 홀잡은 자란 왕을 뜻하고 아람 백성이란 수리아 백성을 뜻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벌로 수리아 왕가가 타 없어지고 나라의 성벽이 무너져 짓밟히게 되고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 끌려감을 말한다. 열왕기하 16: 9절에서 앗수르 왕 디글앗의 침략으로 4,5절에서 예언한대로 성취되었음을 알 수있다.
현대에도 많은 국가들이 독재정치로 국민을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압박하는 나라들이 있는데 그런 나라들은 이미 하나님의 벌을 받은 나라들도 있고 아직 안받았으면 앞으로 벌 받을 것을 아모스의 예언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근대사에 보면, 북한의 공산당 정부, 남한의 군사 정부, 필리핀의 마코스 정부, 남아프리카의 보타 정부,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트 정부 또 최근에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부 등은 독재 정치로 인권을 탄압한 나라들이며 이미 하나님의 벌을 받은 정부들이라 볼 수 있다.
북한의 인권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북한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터 있는 반세기가 넘는 일이였다. 급기야 전 세계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5년 11월 17일 U.N은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게 까지 이른 것이다.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U.N 총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한것은 북한 국민을 위해서 다행한 일이다.
앞으로 U.N이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바라기는 U.N.의 어떤 제재하는 방법에 의해 북한의 인권 문제가 해결되기 보다는 북한 스스로 그 동안의 일을 반성하고 국민에게 인권의 자유를 허락 할 수 있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남한 정부는 U.N. 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해결을 위한 투표에서 기권표를 던졌다고 한다. 어떠한 이유(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때문에 했다 할지라도 찬성표를 하지 않고 기권표를 했다는것은 크게 잘못한 것이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이 선지자를 택하여 정치를 잘못하는 왕들에게 경고했다. 현대에는 선지자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인들이 선지자의 몫을 담당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의 기독교인들의 사명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아직도 독재 정치로 국민의 인권을 압박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할 책임이 기독교인에게 있는것이다.

기사 등록일: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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