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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_ 약속의 땅 가나안 2편 25
(지난 호에 이어 계속)


6.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요한 일서 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니라”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도 한다. 이 말은 사랑이 기독교를 대표할 만큼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 되겠다. 요한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로 시작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아카페 사랑이라고 한다. 이 뜻은 조건없는 사랑을 뜻한다. 인간들의 사랑은 엄밀히 따져보면 조건적인 사랑이다. 조건없는 사랑은 없다. 사랑에는 구체적 행위 또는 희생이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면 올바른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
배고프고 추워서 떨고 서있는 사람에게 가서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말하는데 식당에 가서 뜨거운 음식을 사먹으면 춥지도 않고 배도 안 고플 것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돈을 주어서 뜨거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로만 하지 않고 사람의 형상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들의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도록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을 하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 8)”. 요한 15: 13에서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라고 했다.
우리가 잘 아는 손양원 목사님은 자기 아들을 죽인 사람을 기독교의 사랑으로 아들로 받아 드린 일이 있다.
일본의 작가 미우라 아야꼬의 빙점이란 책에는 바다 가운데서 배가 파손 당해서 사람들이 물 속에서 허우적 대는데 한 서양 선교사가 하나 밖에 없는 구명대를 일본 청년에게 건네주고 선교사는 물에 빠져 죽었다는 실화가 적혀있다.
나의 하나 밖에 없는 구명대를 다른 사람에게 주어서 그 사람을 살리고 자기는 물에 빠져죽는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힘으로 한 것이다. 사랑은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원자 폭탄보다 더 강한 힘이 있다고 한다.

7. 하나님은 빛이시다

빛은 어두움을 없게 하며 어두움에 감추어 있던 것을 다 드러나게 한다. 햇빛이 없을 때 방안은 아무 먼지가 없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일단 햇빛이 방안을 비추게 되면 조그만 먼지들이 수 없이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루하루 맡겨진 일을 충실하며 살아갈 때 우리에게 아무 죄가 없는 것같이 생각되지만 일단 하나님 말씀에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보게 되면 모든 죄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요한 1서 1:5에서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 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또 요한 8: 12에서는 “나는 세상에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쓰여있다.

8. 하나님은 볼 수 없는 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을 직접 보기를 원한다. 요한 14:18-19에서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함께 있으되 네가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또 12:45절에서는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자를 보는 것이니라”. 요한 1:18에서는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으되” 라고 되어 있고 디모데 전서 6:16에서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이시니” 라고 돼있다.
그렇다. 나를 본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한 말씀은 무슨 뜻일까. 여기서 나를 본자라고 한 말씀은 예수님의 외모를 보는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사상에 근거한 가르치심과 예수님의 행적들(죽은 자를 살리신 것과 눈먼자를 눈을 뜨게 한일 앉은뱅이를 걷게 하는일 등 예수님의 기적적인 일들을 말함)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일들은 하나님만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9.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31절까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순서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운행하시는 분이시다. 지구가 자전하고 공전하므로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운행하시는 것이다.
창조하신 순서를 보면, 첫째 날 빛을 창조하심 (창 1: 3-5), 둘째 날 하늘을 창조하심 (창 1: 6-8), 셋째 날 땅을 창조하시고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고 하심 (창 1: 9-13), 넷째 날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시고 사시와 일자와 년한이 있게 하심(창 1: 14-19), 다섯째 날 하늘에는 새들을 물에는 물고기를 땅에서는 짐승과 육축과 기는 것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심 (창 1: 20-25), 여섯째 날 사람을 우리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것을 다스리게 하셨다. (창 1: 26-27)
맨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했는데 사람이 살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다음에 사람을 창조하신 것을 알 수 있다. 유태인의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게 하는 책 탈무드에는 여섯째 날에 사람을 창조한 이유에 대에서 말하기를 자연에 대해서 오만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자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음미해 볼만한 것이다.

10. 하나님은 세상의 지혜로 알 수 없는 분이시다

우리는 이땅에 태어나서 죽기까지 많은 교육과정을 통해서 또는 경험을 통해서 지혜를 얻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교육을 받고 세상에서 최고의 학위를 가졌다 할지라도 세상적인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고전 1:12에 보면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라고 쓰여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것은 교육을 많이 받고 적게 받은 것과는 아무 상관없는 것이다.

11. 하나님은 심판자이시다

야고보 4: 12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시기도 하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요계시 20: 12-15 “또 내가 보니 죽은자 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져있고 또 다른 책들이 펴져 있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리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며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을 둘째 사망곳 불못이라 누구던지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 우리라” 사람은 누구나 다 죽게 마련인데 죽으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고 했다.
살아있을 때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상도 받고 벌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도 있고 불못에 던지어 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러한 모든 권한이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열 한가지를 뽑아서 간단 간단히 나열해 봤다. 나는 이러한 하나님을 믿게 된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하나님께 감사한다.
아직까지도 하나님을 모르거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하나님을 믿으시고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영광을 받으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

기사 등록일: 200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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