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연합교회 다문화 위원회에서는 지난 토요일 에드먼튼 동부에 있는 런들 파크(Rundle Park)에서 7개 교회가 모여 제 2회 BBQ 파티를 가졌다. 가나 연합교회, 짐바브웨 연합교회, 한인 연합교회, 가르뉴(Garneau) 연합교회, 셔우르 연합교회, 중국연합교회, 밀우드 연합교회 등 7개교회 교인들은 각자 음식을 준비해 와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맛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BBQ에는 피부 색갈이나 문화 전통을 떠나 그리스도 안에서 형재 자매로 모여 가져온 음식을 나누며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을 나누었다. 한인연합교회에서도 음식을 준비했고 이동성 집사는 핫도그를 기부했다. 연합교회 다문화 위원회는 에드먼튼 노회 소속으로 소수민족, 이주민 교회들과 이민자들이 궁극적으로 인종 차별 없이 화합하고 정의롭고 평화스럽게 공동체를 이루어내는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선교 정신의 목회로 올해 초에는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E.S.L. 코스를 개설했다. 신윤옥 목사가 실무 목사로 일하고 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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