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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CN드림 주최 Anne Lee & Friends 음악회 개최
 
오는 6월 15일(금) 캘거리 대학 Rozsa Centre서 공연
캘거리 출신 첼리스트 Anne Lee, 피아니스트 전인경씨등 출연
사진 아래)
1993년 캘거리 한인회 주최의 3.1절 기념식에서 첼로 연주를 하고 있는 Anne Lee양 모습, 최근 보스톤 명문음대인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는 6월 15일(금) 오후 8시 캘거리 대학내 Rozsa Centre 에서 본지 CN드림 주최로 Anne Lee & Friends 음악공연을 갖는다.
지난 2월 18일 창간이후 처음으로 본지 주최로 가졌던 “Irene Choi 피아노 독주회”가 성황리에 열린바 있으며 본지 주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캘거리 식품도매업체인 갤러리아(대표 이정욱, 김태성)와 고려프라자(대표 민병기) 그리고 캘거리 시외 Olds에 위치한 Best Western(대표 엄선주)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1부에는 브라암스와 로시니등의 소나타 작품등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String Quartet과 Piano Trio등의 형식으로 연주될 예정인데 2부에서는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피아니스트 전인경씨가 출연할 예정으로 있다.
공연 입장권은 오는 6월 8일부터 캘거리 한인식품점등에서 판매 예정으로 있으며 (성인 $20, 학생(18세 이하) 및 노인 $10) 공연 당일 행사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은 예체능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CN드림 김민식 발행인은 밝혔다.
1982년 캘거리에서 출생한 Anne Lee는 5살때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해 the Domaine Forget Festival과 Casalmaggiore in Italy, Schleswig-Holstein Musik Festival in Germany 등과 밴프 예술축제등의 대회에 참가하여 공연을 갖은 바 있으며 한인사회에는 1993년 3.1절 기념식에서 첼로 연주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데뷰를 하였다.
지난 2003년 9월 Jack Singer Concert Hall에서 열린 한인음악축제 ‘We are together’공연에서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고 2년전에도 작은 연주회를 통해 교민사회에 서도 그의 음악적 재능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갤러리아 그룹 대표인 이정욱, 문숙경씨 부부의 자제이기도 한 Anne Lee는 맥길대 음대를 졸업한 후 최근 보스톤에 위치한 명문음악대학인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학위(Master Degree)를 받았는데 그동안 학교에서 매년 미화 1만달러의 장학금을 받았고 Alberta Foundation for the Arts에서도 1만달러의 장학금을 받는 등 그의 실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최근 보스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New England Conservatory졸업 연주회를 갖은 Anne Lee는 이번 6월 15일 캘거리 공연을 마친 후 7~8월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Youth Orchestra 여름캠프에 참석하게 된다.
아울러 Anne Lee는 이번 석사학위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한해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음악공부를 더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스페인행도 Alberta Foundation for the Arts에서 1만불의 학자금을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Anne Lee측은 밝혔다.
Anne Lee는 그동안 캘거리 교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왔고 앨버타주 예능장학재단으로부터 지원도 많이 받아, 이에 대한 보답으로 공연을 개최키로 결심하였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한인 2세들이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6/1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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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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