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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여성 모지기 브로커 김동은씨, 본지에 만화로 모기지칼럼 연재 시작
 
전문 모기지 프로페셔널로 최근 새로운 경력을 시작한 김동은씨가 오랜 세월 은행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본지에 모기지칼럼을 시작한다. 이번 칼럼은 만화형식으로 홍대 미대 산업디자인과 출신이기도 한 김동은씨가 내용은 물론 그림도 직접 그렸다.
김동은씨는 금융 전반의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 모기지를 좀 더 큰 그림의 시점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용어부터, 관련된 투자 이야기, 비즈니스 금융 관련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만화로 그려낼 예정이라고 하며 동포사회에서 만화 발표는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다음은 김동은씨와 가진 인터뷰 내용으로 그의 은행 경력 및 모기지 프로페셔널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김민식 기자)

김동은씨는 미국 보스톤에서 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은행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많은 경력과 정보력을 쌓은 모기지 프로페셔널이다. BMO은행에서 모기지 스페셜리스트를 하던 그는 얼마 전에 주정부에서 주관하는 RECA와 AMBA 시험을 통과하여 모기지 자격증을 취득했다.
2000년부터 캐나다에서 영업 관련 업무를 시작으로 2001년도에는 Group RESP 영업 부서에서, 2003년에는 스코셔 은행 텔러로 근무했으며, 2006년에는 BMO 은행에 입사해 파이낸셜 매니저로 모기지 스페셜리스트가 되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고, 그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경력과 정보로 연결되어 모기지나 은행 업무에 절대적인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직 한인사회에선 모기지 프로페셔널에 대한 인식이나 개념이 낯선데, 쉽게 말하면 캐나다 80군데 정도의 금융 기관의 모기지를 단 한 번의 신용 조회로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모기지 프로페셔널이다.
한 은행에 속해 그 은행 모기지 상품밖에 제시를 못하는 경우와는 달리 모기지 프로페셔널은 기존 시중 은행들을 포함하여 캐나다에 지점이 있는 곳이라면 어떤 금융기관에서도 모기지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손님에게 맞춤형 모기지를 최저 이자율로 제공할 수 있다.
우선 모기지를 알아보려면, 신용 조회를 해야 하는데 신용조회도 자주 하면 신용 점수가 떨어지게 되어 있다. 다시 말해 두 은행에서 모기지를 알아보려면 신용 조회를 두 번 해야 한다는 뜻인데, 이것을 단 한 번의 신용 조회로 80 여개의 은행에 모기지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모기지 프로페셔널의 장점은 그 뿐만이 아니다. 만일 한 은행에서 모기지 승인을 알아보는데 승인이 나지 않았다면 바로 그 다음 은행으로 바로 서류를 넘겨 알아보기 때문에 손님 입장에선 편리하기 그지 없다.
특히 요즘 같이 대출 승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은행에서 서류 승인을 받았다 하더라도 마지막 관문인 집 감정(appraisal)에서 가격이 낮게 나와 승인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바로 다른 은행에 모기지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손님 입장에선 안심하고 모기지를 맡길 수 있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더라도 모기지 승인이 안 된 탓에 구매를 포기해야 하는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좋은 매물임에도 가격이 싼 경우에는 파는 사람에게 오퍼가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모기지 승인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가질 여유가 없다. 또한, 구매자 수입이 불확실한 경우, 또는 비즈니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2년간 financial statement나 T2 general이 없는 경우 등 셀 수 없는 케이스가 있지만 김동은씨는 자신만의 충분한 경력과 경험, 그리고 확고하지만 융통성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러한 모든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여 모기지 업무를 도와드릴 뿐 아니라 80 여 개의 금융기관에서 가장 싼 이자율과 고객에게 꼭 맞는 모기지 상품을 찾아 드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즈니스 대출도 취급하며 주택 모기지처럼 여러 개의 은행에 동시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승인이 날 수 있는 확률이 대폭 올라가고 최저의 이자율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은씨는 만화 연재와 관련하여 은행 용어 자체도 영어인데다가 한국 은행과는 다른 운영 체계 때문에 교민분들이 많이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을 보고 글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이해가 쉬운 만화를 통해서 부담없이 캐나다 은행과 은행 용어를 알 수 있길 원해 시작했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이번 연재를 통해 좀 더 쉽고 편하게 캐나다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김동은씨는 소개를 마무리 했다.


김동은씨 연락처
Diane Kim, Mortgage Professional
Cel : 403. 466. 5665.
Email : diane@dianemortgage.ca
www.dianemortgage.ca


기사 등록일: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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