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이마트 한인 식품점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풍성한 정기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야외 바베큐 계절을 맞이해 각종 고기류를 시작으로 싱싱한 과일과 야채들도 초특가 세일을 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에서는 최근 수산물 코너를 마련하여 싱싱하고 다양한 생선류를 취급함은 물론 횟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여러가지 횟감들을 팔고 있는데 모두 손질까지 모두 되어 있어 집이나 직장에서 곧바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되어 편리하다.
한영서 이마트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경기라 경제적으로 힘드신 가정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각 가정의 풍성한 식탁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양질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대표는 최근 동포사회에 이마트가 이전하거나 문을 닫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근거 없는 풍문일 뿐 전혀 사실과 무관하므로 이런 소문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를 했다. 총 면적 8,000sqft.로 캘거리 최대 규모 한인식품점인 이마트는 캘거리 한인상권 중심지인 17Ave와 37St SW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파격적인 세일과 더불어 영업시간도 가장 긴 9am -9pm으로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는 Westbrook 전철역에서 걸어서 불과 1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다운타운에서 3정거장) 매장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어 차편이 없는 유학생이나 노인 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한다. 한편 이마트 전용 주차장만 50대이며, 건물 앞뒤로 총 200대 분량의 대형 주차장도 사용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해줘 큰 장점 중 하나이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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