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개업하여 15년간 캘거리 교민들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한식당 클럽하우스(대표 김창열)가 최근 한국에서 실력있는 주방장을 초빙하고 최신 장비들을 들여와 새로운 메뉴인 갈비와 냉면을 선보여 본지가 찾아가 보았다.
김창열 대표는 “캘거리가 빠르게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가운데 교민분들의 입맛도 다양화 되고, 수준이 높아가고 있어 이러한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여 교민 여러분들을 만족시켜 드리겠습니다”라며 자신감 있게 말하고 있다.
고향의 맛 전통갈비 선보여
클럽하우스에서는 왕갈비, 생갈비 그리고 돼지갈비 메뉴를 새롭게 추가하면서 각 테이블마다 설치된 최신식 바비큐 그릴을 이용하여 직접 고객들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단장하였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갈비의 맛은 한국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최고의 고기만을 사용하여 한국인들은 물론 케네디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으로만 듣고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이 업소는 귀뜸한다.
캘거리 최초의 기계냉면
클럽하우스는 아울러 최근 모국에서 냉면 기계세트를 들여와 새로운 스타일의 냉면 맛을 선보이게 되었다. 우선 고객으로부터 냉면을 주문 받으면, 즉석에서 반죽을 하여 기계로 뽑아내고, 이를 끓여 익힌 후 얼음이 가득한 전용 기계에 넣어 면발을 식힌다. 이렇게 식혀진 면과 육수전용 냉장고에 저장된 육수가 함께 담겨져 고객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10분밖에 안걸린다고 한다. 이런 최신 설비로 음식이 빨리 만들어지면서도 한국에서만 먹어 보던 전통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클럽하우스 측은 말한다. 아울러 냉면 재료도 최상품인 한국산 100% 전분을 사용하여 쫄깃한 맛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육수 전용냉장고로 더 없이 시원하며 깊이 있는 맛을 낸다고 김창열 대표는 말한다. 이외에도 비빔냉면과 회냉면도 제공되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좋다.
15년 전통의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에서는 그동안 낙지 불고기, 육개장, 각종 전골류등 교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모든 메뉴들은 계속 제공되며 휴일없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전화) 403-288-5656 주소) 5012 16th Ave NW 영업시간) 월-일요일 11:30-10:00pm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4/6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