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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김희성씨 출마에 대하여 교포에게 드리는 글_성근
갸냘프고 왜소한 영낙없는 한 사람의 여성인데 눈에서는 의지가 불타는 당찬 여성을 보았다. 그것도 이미 시의원에 도전하였다가 실패하였다는데 다시 더 큰 바다로 나가려는 것이다. 더구나, 보수당의 텃밭이요, 카나다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이라는 이곳 캘거리에서 동양의 자그마한 여성이 자유당의 간판을 들고 불굴의 의지로 도전장을 내놓은 것이다. 어쩌면, '그녀가 악전고투 하리라, 무모한 도전이 아닐까?' 우려하는 생각도 들겠으나 그렇다고 우리는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여서는 안되지 않는가? 인도, 중국, 일본은 말할것도 없이 이민역사가 20여년에 불과한 베트남인들도 이미 주의회 의원을, 또 주정부 장관으로까지 진출시키지 않았는가? 이민역사 반세기가 되는 우리도 늦었지만 힘을 모으고 힘껏 도와야 하며, 좌절하지 말고 도전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며 꿈나무를 키워야 되리라 본다. 세계에서 두뇌가 가장 우수한 민족이 유대인과 한국인이라고 한단다. 모래처럼 화합 할줄 모르는 민족이라고 우리를 비하하던 그들이.... 그렇다. 모래(민족), 시멘트(사랑과 포용), 물(양보와 이해, 신뢰와 협조)을 혼합하면 강한 콘크리트가 되듯이 우리모두 비협조와 방관에서 떨쳐 일어나 적극 가담하여 우리의 후손들, 아니 우리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초석이 되자. 우선 김희성씨가 자유당 공천을 따낼 수 있도록 하고, 다음은 5월 총선에 십시일반으로 돕도록 하자. 비록, 지금은 좌절 할는지 모르나, 제2의 김희성, 제3의 김 희성씨가 나오도록 힘껏 격려하고 용기를 주도록 하자. 2004년 2월4일 성근 (캘거리 교민) 편집자 주) 본 글은 CN드림 2004년 2/1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4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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