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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 [최성철의 계심정 10]
 


필자는 전문목회 초기에 사랑하는 아버님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23년 전 어느 날 부친은 교회장로로써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하던 교인의 가정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밤길에 취중 운전자의 실수로 노상에서 돌아가셨다. 나의 부친은 평생 기독교인으로 예수가 산 것처럼 사는 것을 삶의 원칙으로 삼고, 자신에게 정직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성실하게 사셨다. 부친이 봉사했던 교회와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의 본이 되는 성실한 삶을 살았기에 사람들은 그를 작은 예수라고 했다. 부친의 장례의식에서 슬픔에 빠진 나를 위로하려는 기독교인들은 하느님께서 부친을 데려갔다는 말을 거듭했다. 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신뢰했던 하느님은 내가 가장 사랑했던 부친과 이웃들을 사심없이 돌보던 선한 사람을 잔인하게 빼앗아 가는 그런 옹졸한 하느님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그런 하느님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었다. 나의 하느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론 인간들을 계획적으로 죽음과 고통의 계곡으로 빠트리는 초자연적이고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다. 적어도 역사적 예수는 나에게 그런 하느님을 가르치지 않았다. 인간의 죽음과 고통이란 하느님이 아무리 훌륭한 일을 위해서라도 미리 예정한대로 멋대로 조정하는 장난이 아니다. 나는 죽음과 고통에 대해 경건한 체하는 상투적인 말이나 타율적이고 교리적인 믿음으로 죽음의 의미를 왜곡시키는 거짓말에 더 이상 위로 받을 수 없었다. 부친의 죽음을 통해 생명과 죽음과 고통과 하느님에 대한 나의 신학과 신앙은 급진적으로 변화되었다. 이것은 마치 사도바울의 다메석 도상의 체험처럼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새롭게 깨닫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기독교교회가 1700년 동안 고수해왔던 삼층 세계관적 믿음은 나의 전문목회에서 깨끗하게 청산되었으며, 나는 새로운 의미의 생명과 죽음과 하느님을 탐구하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우리는 왜 죽는가? 종교인들이 고등학교에서 우주진화 역사와 현대 과학을 배웠어도 죽음의 참의미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원인은 죽음을 정면으로 대하는 것이 두렵고, 죽음을 왜곡하는 삼층 세계관의 종교적 믿음에 쇄뇌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성서를 문자적으로 읽는 기독교인들은 하느님이 6000년 전에 하늘과 땅과 생명체들과 인간을 완성품으로 만들었다고 믿는다. 거기에다 첫 인간인 아담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세상에 죽음이 들어왔으며, 죽음은 죄에 대한 징벌이고, 인간의 적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많은 기독교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죽음은 하느님의 계획이라고 자위하면서 한편으로 하느님을 원망하고, 우리의 죄 때문에 이 세상에 죽음이 생겼다고 슬픔에 빠진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것은, 138억년의 우주진화 역사에서 생명의 죽음은 인간의 죄와 하느님의 징벌과 아무 상관이 없다.

만일 이 우주에서 죽음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나? 우주의 출현 이래 별들의 죽음없이 행성들과 생명의 존재가 불가능하며, 생명체들의 죽음없이 진화는 불가능하다. 노인들이 죽지 않으면 어린이들은 살아갈 자리가 없으며, 세포들이 죽지 않으면 생명체들은 둥근 모양이 될 것이다. 신경의 죽음없이 지혜와 창조성은 꽃피울 수 없으며, 수목들의 세포가 죽지 않으면 나무는 생겨날 수 없다. 빙하시대에 삼림의 죽음이 없었더라면 북반부의 호수들은 생겨날 수 없었으며, 산들이 죽지 않으면 모래와 토양은 생겨날 수 없었다. 식물과 동물의 죽음없이 식량은 얻을 수 없으며, 오래된 사고방식의 죽음없이 새로운 사고방식이 들어설 자리는 없다. 죽음없이 조상들이란 존재할 수 없으며, 죽음없이 시간은 귀중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죽음은 우주 전체와 개체들의 생존에 필수적이고 창조적인 과정이다. 죽음은 마지막 말이 아니라 우주진화의 새로운 시작이다.

따라서 우주 전체를 이루고 있는 모든 개체들은 죽음의 값진 선물이다. 우주가 빅뱅으로 출현한 이후로 죽음이 있었기 때문에 우주는 오늘처럼 존재할 수 있었다. 죽음의 선물은 화성, 금성, 토성, 그리고 지구이며, 죽음의 선물은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우주먼지의 원자들이다. 죽음의 선물은 유기체와 무기체가 형태를 이루고, 모양을 갖추고, 색깔을 띠울 수 있으며, 죽음의 선물은 생명의 다양함과 무한한 여정이다. 죽음의 선물은 삼림지대와 토양과 연못들과 호수들이며, 죽음의 선물은 생명을 지탱해주는 양식이다. 죽음의 선물은 보고, 듣고, 깊이 느끼는 것이며, 죽음의 선물은 지혜와 창조성이며, 문화가 변화의 물결을 탈 수 있는 것이다. 죽음의 선물은 실천에 대한 긴급한 요청과 온전한 존재가 되려는 소망이며, 죽음의 선물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웃음과 눈물이다. 죽음의 선물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생기가 넘치게 온전히 살고, 감사하며 자신을 희생적으로 내려놓은 생명체들이다.

별들의 내부에서 원자가 탄생하고, 그 별들이 죽어서(폭발하여) 은하계로 돌아가기 때문에 또다시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우주 이야기는 우리의 족보이다. 필자는 그렇게도 사랑했던 부친의 죽음 앞에서 평안할 수 있었던 것은 죽음의 값진 선물이 무엇인지 인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주 먼지로 만들어진 나의 아버님의 몸은 다시 우주 먼지로 돌아가 우주의 개체들이 출현하는 밑걸음이 되었다. 아버님의 죽음은 마지막 말이 아니며, 그의 생애는 후손들과 이 우주 속에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죽음 후 다시 우주먼지로 돌아간다는 말을 윤회론이나 내세론으로 왜곡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다시 말해, 살아있을 때 선한 일을 하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거나 천당에 올라가고, 나쁜 일을 하면 동물과 식물로 태어나거나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생각은 개인적인 꿈 즉 개인적인 계시이다. 종교의 믿음체계는 이것을 악용하여 사람들을 위협하고 통제하기 위한 정치적인 수단으로 교리화했다. 물론 사는 날 동안 이기적인 욕심없이 사심없이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지혜는 진리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바람직한 것이지만, 믿음체계가 만든 필수조건들을 충족시켜야 축복과 구원을 받는다는 이분법적 보상심리는 참종교도 아니고, 참인간의 삶도 아니며, 죽음에 대해 부정적인 의미로 퇴색시킬뿐이다.

죽음은 우주적인 축복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과학의 공개적 계시(Public Revelation)는 기독교 초기에 기록된 성서의 핵심적인 메시지이다. 삼층 세계관에서 기록된 고대 성서를 은유적으로 읽으면 21세기의 우주진화적 세계관의 시각에서 죽음의 의미를 깨달아 알 수 있다. 즉 성금요일의 죽음이 있었기에 새로운 생명을 경축하는 부활절이 가능했다. 원초적으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문자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은유적인 메시지이다. 인간의 죽음은 믿음구원-불신지옥과 아무 관계없다. 죽음과 하느님, 죽음과 죄, 죽음과 징벌, 죽음과 영혼불멸의 이원론은 삼층 세계관의 창작품이다. 죽음은 이 우주에서 새로운 개체로 진화하는 창조적인 과정의 시작이다.

물론 죽음의 의미를 우주진화 세계관으로 이해한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내 자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떨쳐 버리기 쉽지 않다. 슬픔과 두려움을 표현하는 것은 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죽음이 결코 마지막 말이 아니며, 죽음은 새로운 개체의 출현을 위한 필수적인 여정이라고 인식하면, 슬픔과 두려움과 욕심을 떠나 보낼 수 있다. 우리는 죽음을 담대하게 그리고 겸손히 받아들일 수 있고,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에 대해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고 기쁘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우주진화의 법칙인 죽음에 우리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 깨달음의 참인간이고, 참신앙의 종교인이다.

삼층 세계관의 고대인들은 죽음의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죽음 후의 세계에 대한 신화들을 만들었다. 더욱이 몸과 영혼은 분리된 존재들로 몸이 죽으면 영혼이 다른 세계로 옮겨 간다고 상상했다. 고대인들은 이것을 종교의 경전 속에 삽입했다. 그러나 21세기의 뇌의학은 뇌가 죽으면 영혼은 분리되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몸과 영혼의 분리는 플라톤과 데카르트의 큰 오류였다. 죽음 후의 세계는 영적이든 물질적이든 어떤 형태라도 인간의 언어가 창작한 상상의 세계일뿐이다. 우리는 형이상학적인 미지의 세계에 메어달려 두려움과 욕심 속에서 살기 보다 지금 여기에서 순간순간을 기쁘게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

역사적 예수가 가르친 하느님에 대한 신앙은 죽음 후의 내세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살고 있는 현세에 대한 것이다. 죽음 후의 세계는 기존 종교체계가 사람들을 통제하고 권력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인 수단에 불과하다. 참종교, 참신앙은 죽음 후의 세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것이다. 자아의식을 지닌 호모싸피엔스 인간은 초자연적인 타자의 도움과 간섭없이 온갖 두려움과 욕심을 떨쳐 버릴 수 있는 잠재력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율성과 생명과 죽음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 창조성과 초자연적인 하느님없이 선할 수 있고 도덕적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종교체계들은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무시하거나 박탈하고 사람들을 권위와 교리와 제도에 절대 복종시키는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우주진화 세계관에서 전지전능한 하느님과 이분법적인 최후심판과 지옥천당은 없다. 물론 이 세계 이외에 다른 세계도 없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기 보다 죽음이 우주와 인류에게 긍정적이고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욕심없이 두려움없이 자유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죽음의 두려움의 가장 큰 원인은 영원히 살고 싶은 이기적인 욕심이다. 두려움과 욕심은 마치 동전의 앞뒤와 같다. 우리는 태양으로부터 욕심과 두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는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태양은 우리에게 우주적인 죽음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태양은 자신의 몸을 순간순간 죽여 변형시킴으로 매 초마다 4백만 톤의 빛을 발산하고, 이 빛이 에너지로 변하는 광합성이 있기 때문에 식물들이 자라고 동물들이 먹이를 얻을 수 있고, 인간들이 숨쉬고 살아 갈 수 있다. 과학이 발견한 이 공개적인 계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배우는 우주의 법칙이다. 이 진리를 모른체하거나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우리는 태양의 죽음으로부터 죽음의 참의미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달아 알 수 있다. 우리는 태양의 죽음없이 생존할 수 없듯이, 우리의 죽음없이 우주의 법칙과 균형은 유지될 수 없으며, 모든 전체와 개체들은 존재할 수 없다. 우리의 죽음은 위대한 과업이다.

죽음은 이기적 욕심과 두려움을 내려놓는 것이며, 나의 죽음은 우주 전체와 다른 모든 개체들에게 값진 선물이다. 사실상, 우리는 다른 개체들의 죽음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왔다. 이 성스러운 우주의 법칙은 중단없이 계속될 것이며 종교, 철학, 과학, 하느님, 인간, 어느 누구도 이것을 막을 수 없다. 태양처럼 매일매일 죽으면서 살자! 그러면 두려움과 욕심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더 읽을 책>

*** (본 칼럼의 생각들은 이 책들에서 나왔다. 책 제목들을 통해 세계의 과학 철학 종교 사상에 대한 미래의
물결을 이해할 수 있다.) ***

에크하르트 톨레. NOW 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조화로운삶, 2008
틱낫한. 죽음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 나무심는사람, 2003
_________. 귀향. 도서출판 모색, 2000
오강남.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북성재, 2001
리처드 도킨스. 눈먼 시계공: 진화론은 세계가 설계되지 않았음을 어떻게 밝혀내는가. 사이언스북스,
2014
토마스 베리 & 브라이언 스윔. 우주 이야기. 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토마스 베리. 위대한 과업. 대화문화아카데미, 2009
돈 큐핏. 떠나보낸 하느님. 한국기독교연구소, 2006
________. 예수 정신에 따른 기독교 개혁. 2006
마커스 보그. 성경 새롭게 다시 읽기.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6
존 쉘비 스퐁. 영생에 대한 새로운 전망. 한국기독교연구소, 2011
_________. 새 시대를 위한 새 기독교. 한국기독교연구소, 2005
_________.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한국기독교연구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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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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