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출애굽 이야기 (5) _ 글 : 양재설 (캘거리 교민) |
|
|
|
그래도 저들이 믿지 아니 하고 듣지 아니 하면 너는 하수를 조금 취하여 육지에 부으라 그 물이 피로 변할 것이라. 그래도 모세는 못하겠다고 또 반론을 제기 한다. 나는 입이 뻣뻣 하고 둔해서 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모세가 입이 뻣뻣 하고 둔 해서 말을 못한다고 말 한 것은 사실일 것이다. 왜냐 하면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며 혼자 40년을 생활 하면서 애굽 말을 다 잊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와서 50년째 살고 있다. 한국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사는데도 자주 사용하지 않은 말은 생각 나지 않아서 말을 더듬을 때 있다. 만약에 내가 캐나다 에서 50년을 살면서 한국 사람을 만나지 않고 한국말을 사용 하지 않고 살았다면 모세와 같이 입이 뻣뻣 하고 둔해져서 한국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을 것이다. 모세가 입이 뻣뻣 해서 말을 못하겠다고 하자 하나님은 모세의 불 순종에 분노까지 하셨다. 그리고 너에게는 말을 잘 하는 형 아론이 있지 않으냐 아론으로 하여금 너를 대신 해서 말을 전하게 하겠다고 하신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광야 에서 만나게 되고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가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전하고 이적을 그들 앞에서 행 하니 아론의 말을 믿고 머리 숙여 경배 하였다는 말씀으로 4장 말씀을 끝맺는다. 5장에서는 모세와 아론이 애굽왕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이 말씀 하기를 광야에서 절기를 지킬 수 있게 내 백성을 보내라고 명령 하셨다고 말 하는 것으로 시작 한다. 이 말을 듣고 바로가 대답 하기를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 나는 하나님이 누구 인지도 모르거니와 광야에서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나간다는 말은 너희 들이 일이 힘드니까 나가기 위해서 핑계 대는 말이다 라고 하면서 더 고통을 당하게 했다. 벽돌을 만들기 위해서는 흙과 집 같은 재료가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재료를 주지도 않고 너희들이 구해서 벽돌을 만들고 먼저와 같은 수를 만들라고 압력을 가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전 보다 더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이렇게 형편이 어렵게 되자 이스라엘 사람 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을 하게 된다. 너희들 때문에 우리가 더 힘들고 죽게 되었다고 항의 하게 되었다. 백성들의 불평을 듣고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게 된다. 내가 바로에게 와서 주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나가게 하라고 말해서 이 백성을 더 학대를 받게 하십니까 왜 하나님은 이 백성을 구원 하지 않으십니까 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으로 5장은 끝난다. 하나님은 계획 하시고 약속 하신 것은 꼭 이루시지만 가장 적합할 때에 이루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 때가 언제인지 모른다. 그 때가 오면 이스라엘 민족을 고통으로 부 터 구원 하실 것이다. 모세도 그 때를 모르기 때문에 왜 하나님은 이 백성을 구원 하지 않으십니까 라고 간절히 기도 한 것이다. 6장에서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 하기를 내가 강한 손을 더하므로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 내게 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신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 하고 그 땅을 너희 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시겠다고 전하라는 것이다. (다음호에 이어서 계속)
|
기사 등록일: 2017-08-11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