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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야기(9) _ 글 : 양재설 (캘거리 교민)
 
출13장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한 것을 기념 하여 앞으로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며 살도록 말씀 하신다. 그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갈 때 일주일이면 갈수 있는 가까운 길이 있는데 멀고 험한 광야의 길을 택하게 했다. 그 길은 불레셋 군대가 지키고 있어서 그들과 싸움을 하게 되면 훈련 받지 않은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한 것을 뉘우치게 되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것을 염려 해서 멀고 험한 광야의 길을 택하게 한 것이다.(출13:17)
애굽의 장자가 다 죽임을 당하자 바로가 더 버티지 못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을 허락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왕의 마음이 강팍 하게 되어 그 뒤를 추격 한다. 특별 병거 6백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 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다.(14:7) 앞에는 홍해바다가 가로막았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추격 해 오고 있다.이것을 본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에게 말 하기를 “애굽에 매장지가 없음으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 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뇨”.(14:11) “모새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 게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 게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14:13-14)
모새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손을 내밀었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을 불게 해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고 마른 땅이 되게 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마른 땅으로 걸어가고 물은 양쪽으로 벽을 이루는 기적이 일어났다.애굽의 군대와 마병들이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다. 하나님은 불과 구름기둥으로 애굽 군대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를 막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고 혼란스럽게 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 이스라엘 자손이 홍해 바다를 건넜을 때 하나님은 모새에게 손을 내밀라고 했다. 모새가 손을 내밀었다. 땅이 다시 바다가 되었다. 애굽 군대는 모두 물에 빠져 죽게 되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이 한 일을 직접 보고 경험 했다. 그제서야 하나님을 경외 하고 모새의 말을 믿었다.(14:21-31) 는 말씀으로 14장은 끝이 난다.
출애굽기 1장에서 14장에 기록된 말씀을 살펴 보았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의 한 부분을 기록한 것이다. 또 이 말씀은 유대 민족의 역사 이야기 이면서 신앙 생활을 하는 우리 에게는 영적으로 큰 의미를 주는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서 400백년을 노예로 살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새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노예 생활을 벗어나서(출애굽 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다.
여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세상에 모든 사람으로 보고 애굽을 사탄이 지배하는 이 세상으로 보았을 때 400백년을 노예로 산 것은 우리가 사탄의 지배 하에 죄인으로 살다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로 본 것이다. 어린양을 잡아서 양의 피를 문 설주에 칠한 집은 하나님의 천사가 장자를 칠 때 어린양의 피를 보고 넘어갔다.(유월절,Pass Over) 그로 인해 바로왕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출애굽을 허락 하게 되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약속의 땅 가나안은 천국을 상징 한다.) 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린양의 피는 예수님이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하여 십자가에서 못박혀 피 흘리고 돌아가신 것을 상징 한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해서 죽으셨다. 누구든지 그 예수를 믿으면 구원함을 받고 하늘 나라에 들어가 천국 백성이 된다. 이것을 복음 이라 한다. 그러므로 출애굽 이야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 이야기 이면서 복음의 뜻을 설명해 주는 말씀 이기도 하다. (끝)

기사 등록일: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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