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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억 년 우주 이야기에서 종교적 신앙과 믿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최성철의 계심정 38]
 
21세기에 세계를 상층(천국)-중간층(땅)-하층(지옥)으로 분리하는 삼층 세계관을 믿는 것은 일종의 망상이다. 그대신 138억 년의 우주 이야기가 밝히는 우주진화 세계관을 인식하며 살아내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포함하여 온우주 세계는 하나의 생명의 망이며, 개체들이 모여 전체를 이룬다. 우리의 세계는 위 아래가 없다. 또한 이 세계 이외에 다른 세계는 없다. 이 세계가 오직 하나의 세계이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종교적 신앙과 믿음은 무엇인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인류문명사에서 뉴톤이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기 이전 시대를 비과학시대, 그 이후를 과학시대라고 한다. 또한 컴퓨터 공학이 급성장하면서 모든 자연과학분야가 상상을 초월하게 발전한 지난 반 세기를 첨단과학시대라고 칭한다. 지난 1세기 동안 과학이 발전한 속도를 감안하면 다음 1세기 동안 과학의 발전은 상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과학과 분리하고 초자연적인 하느님을 믿는 삼층 세계관의 내세 종교들은 미래의 물결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 아니면 우주진화를 무시하고 여전히 과거의 패러다임의 노예생활을 계속할 것인지 크게 염려된다.

20만 - 30만 년 전 이성적인 인간 즉 원시 호모싸피엔스가 등장했다. 우주진화는 계속해서 진행하였고, 4만 년 전 현대 호모싸피엔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부터 인간의 언어는 세계를 창조했으며, 언어에 따라 세계의 모습은 다양하게 변해왔다. 즉 인간의 언어는 철학, 종교, 예술, 문화, 과학을 만들고 발전시켰다. 특히 비과학시대의 문화에서 고대인들은 당시의 극히 제한적인 어휘들을 가지고 종교적 언어를 창안했으며, 오늘까지 전해져 내려온 전통적인 종교들을 만들었다. 고대 언어들은 상상을 불러일으키며 여러가지 모호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다시 말해, 고대인들의 어휘는 한 번에 여러 가지 의미와 다양한 기능을 수행했다. 그러나 과학시대에 인류문명이 발달하고 의식이 깨어나면서 인간의 어휘는 급격히 증가했고 사회도 전문분야들로 세분화되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과학이 지배하는 문화에서 살면서 언어의 과학적인 사용과 비과학적인 사용을 분명히 구분한다. 과학에서는 모든 것이 정확성, 보편성, 명료함에 달려 있다. 과학적 방법은 상식적이고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실제로 거대하고 강력하며, 잘 조직화된 지성의 조화를 이룬 지식의 체계를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현대 과학은 인식된 사실의 세계와 선택된 가치의 세계를 아주 효과적으로 구분한다. 그러나 전통적 종교체계는 여전히 과학적 사실과 정신적 가치를 분명하게 구분하지 않고 있다. 물론 비과학시대의 고대 경전들은 사실과 가치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고대인들에게 삼층 세계관이 사실이었기 때문에 구태여 가치와 사실을 구분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첨단과학시대에 삼층 세계관은 더 이상 쓸모없는 골동품이 되었으며, 우주진화 세계관과 우주 이야기가 신뢰할 수 있는 사실이 되었다.

현대 과학은 공개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세계와 검증할 수 없는 세계를 차별한다. 물론 성서 근본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창조론자들은 이 차별을 거부한다. 왜냐하면 초자연적인 하느님과 죽은 후에 갈 다른 세계 내세를 문자적으로 믿기 때문에 과학을 수용하지 못한다. 21세기의 종교는 이 두 세계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가? 전통적인 종교들은 삼층 세계관적 신학을 떠나 보내고, 고대 지혜와 현대 과학이 통합된 진화신학을 수용하고, 진화적 종교로 전환해야 한다. 사실과 가치는 동일하게 소중하다. 그러나 사실과 가치가 통합된 우주적인 지혜가 더욱 소중하다.

우주진화 세계관에서 신앙의 참 의미는 존재론이 아니라 관계론이며, 우주 전체를 이루고 있는 모든 개체들의 통합비전을 살아내는 것이다. 따라서 신앙은 과학적이고 의지적인 행위이다. 다시 말해, 과학 이전의 종교들은 사실과 가치를 구분하지 못하고 인간의 본성과 우주세계를 모호하게 표현하면서, 인간의 본성은 영혼이고 몸은 이것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는 비과학적인 삼층 세계관의 이원론에 사로잡혀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사고는 플라톤과 데카르트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최근의 우주진화 세계관의 뇌과학, 진화심리학, 신경과학의 연구성과는 우리의 정신이 육체적 실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주류 과학계는 우리의 정신을 이루는 실체는 수 많은 신경세포와 그들의 결합과 상호협동이라는 사실에 이의가 없다. 따라서 몸 밖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귀신, 유령, 영혼, 사후의 세계 즉 천국과 지옥같은 개념들은 모두 인간의 상상에서만 존재할 뿐이며, 인간 언어의 창작품이다. 즉 몸 자체가 영혼의 원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 세계와 분리된 다른 영적 세계는 없다. 몸 속에서 영혼을 발견할 정도의 공간은 없으며, 몸은 정신 세계 혹은 영혼의 세계와 다르지 않다. 정신과 영혼은 몸과 별개의 실체가 아니라 몸의 근원적인 작용과 관련되어 있는 몸의 현상이다. 다시 말해, 영적 세계라는 것은 내면적인 체험의 은유적인 표현일뿐이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도 없어지기 때문에 영혼불멸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러한 사실이 삼층 세계관의 비과학적인 이원론적 믿음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는 큰 충격이 되겠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과학시대의 현대인들은 사실을 부인하고 잘못된 가치를 믿을 수 없다. 신앙은 과학적 사실에 기초하여 정신적 가치를 심층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첨단과학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과학을 부인하거나 모른체할 수 없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떠서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과학 속에서 숨쉬고 살아간다. 예를 들자면, 과학적인 의약품, 농산물, 컴퓨터, 셀룰라폰, 전자제품, 교통수단, 등등은 종교와 사상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 깊이 침투되어 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초자연적 하느님의 힘과 권위는 특정한 사람들과 장소에 제한되었으며, 이것이 전통 종교들이 쇠퇴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되었다. 기독교 성서의 동정녀 마리아와 신성을 지닌 예수는 아프리카와 남미에서는 많은 사람을 치유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중동지방과 아시아와 북아프리카에서는 물론 유럽국가들에서 조차 그렇게 설득력과 효험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예방접종과 백신주사는 누구나 관찰할 수 있을 만큼 종교적 경계 넘어 동일하게 혜택을 주고 있다. 과학은 삼층 세계관적 종교가 만든 경계 넘어 모든 사람들을 우주적으로 포용한다. 따라서 종교는 과학을 무시하거나 부인하고 분리되어 존재할 수 없다. 종교는 인간의 문화의 산물이기 때문에 과학을 부인하는 종교는 모순이며, 참된 종교가 아니다.

현대과학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종교와 신앙과 믿음은 과학이 발견한 공개적 계시 즉 과학적인 우주진화 이야기에 따라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해야만 하는 때가 도래했다. 인간은 138억 년 우주진화 과정에서 지구 상에 출현했고, 계속해서 자의식의 범위와 자의식을 가진 자유를 확대시켜 나가고자 노력하는 자율적이고 진화적인 생물종이다. 따라서 인간의 의미는 온전하게 되어감의 과정이다. 끊임없이 현재의 자신에 멈추지 않으면서, 미래를 향해 자신을 내어주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현재 모습보다 몇 단계 앞서 살아간다. 과학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신앙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그 시대와 상황의 의미를 인식하며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적인 신앙을 갖는다. 주목해야 할 것은, 신앙이란 종교적 단체의 회원이 되는 것이 아니며, 초자연적인 하느님이 자연의 법칙을 깨트리는 기적을 믿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신앙은 삶의 방식으로써 신뢰하는 방식 즉 경계 넘어 개방하고 포용하는 방식이고, 보고 듣고 인식하는 방식이고, 실천적으로 사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어원적으로 신앙(faith)과 믿음(belief)은 전혀 다른 말이다. 신앙과 믿음의 의미는 이성과 과학을 무시하고, 하늘 위에 초자연적인 하느님의 존재와 전지전능한 신이 자연의 법칙을 깨트리는 기적을 무작정 믿는 망상도 아니다. 신앙과 믿음은 하느님을 믿으면 현세에서의 축복과 보호와 죽음 후 내세의 영생을 보장받는 필수조건도 아니다. 따라서 신앙과 믿음은 종교체제의 교리와 전통과 권위에 절대 복종하고, 믿지 못할 것을 억지로 믿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신앙은 상호신뢰하는 삶의 표현이며, 믿음은 사심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진보적인 기독교 신학의 선구자인 돈 큐핏은 이렇게 말했다: “신앙은 의지의 문제이다. 어떤 형이상학적 교리들이 참이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논증에 의해 신앙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로 마음으로 통회하게 하고, 우리가 어리석고 눈이 멀었음을 보여주는, 그래서 종교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도록 설득하는 언어의 사용에 의해 신앙이 생겨난다.” 첨단과학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현실세계를 초월하는 하느님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 삼층 세계관의 고대 언어로 기록된 경전들이 표현하는 하느님은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 재해석해야 한다. 참된 신앙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첨단과학시대에 살면서 고대 언어를 사용하는 신학과 신앙은 비상식적이다. 21세기의 신앙은 우주진화 세계관에 어울리는 과학적인 언어와 사고를 기초로하는 진화신학과 신앙이 절실히 필요하다. 삼층 세계관의 종교들이 가르친 믿음은 이원론적이고 절대복종해야만 했던 보상심리의 조건부였다. 이제 우리는 이것을 우주진화 세계관의 우주적이고 두려움없는 자율적인 신앙으로 전환해야 한다.

우리는 21세기의 첨단과학시대에 살고 있다. 이 시대의 진화신학과 신앙은 과학적이며, 상식적이며, 자율적이며, 의지적이며, 현세적이다. 지난 100년 동안 과학과 의학의 발전을 뒤돌아 보면 앞으로 100년 동안 세계는 어떻게 변화될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이러한 과학시대에 신앙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도 믿기만 하면 자연의 법칙을 깨트리는 기적을 일으키는 마술사의 주술이 될 수 없으며, 더욱이 죽은 후 다른 세계로 간다는 망상도 될 수 없다. 급속도로 흐르는 미래의 물결을 타고 있는 세계에서 신앙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골동품이 아니다. 21세기의 진화신학과 신앙은 빅뱅 이후의 138억 년의 시간과 공간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듣고 인식하고, 과학적인 우주 이야기 즉 우리의 실제적인 현실 속에서 몸과 마음으로 사는 방식이다. 다시 말해 인간과 생명체들과 자연과 우주의 통합적인 실제(實際)를 긍정적인 눈으로 보고, 이 전체적인 실제(實際)가 드러내는 과학적인 공개적 계시(啓示)를 인식하고 사는 것이 신앙이다. 따라서 현대인의 신앙은 진화과학을 이해하는 것이고, 우주 전체를 이루는 한 개체로서 다른 개체들과 더 큰 전체들과 협동하여 진화적 온전함을 살아내는 것이다.

[필자: 캐나다연합교회 은퇴목사]

<더 읽을 책>

*** (본 칼럼의 생각들은 이 책들에서 나왔다. 이 책들을 통해 세계의 과학 철학 종교 사상에 대한 미래의 물결을
이해할 수 있다.) ***

토마스 베리 & 브라이언 스윙. 우주 이야기. 대화문화아카데미, 2010
토마스 베리. 위대한 과업. 대화문화아카데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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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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